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장터에서 예전보다 LP 거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저런 음반들은 내놓고 다른 음반을 사기도 하고 있는데. . . 예전보다는 부쩍 음반 거래가 활발한 것 같습니다.
회현 지하 상가에서는 하이페츠가 문을 닫았지만 LP 하임이 강남에서 이사오고. 예전보다 다양해진 느낌이 들더군요. 요즘 장터의 음반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 나라에도 생각보다 많은 LP 들이 있었구나 싶습니다. 회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음반들도 보이고... 물론 전문으로 컬렉션을 하시는 분들의 눈에는 성에 차지 않겠지만.
LP를 사 모으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공간의 제약도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신중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다른 분들께 손이 안가게 되는 잡반을 넘기는 것은 아닌가 싶으면서도, 원하는 음반을 사기 위해서~ 주말에는 이렇게 와싸다에서 장터를 검색하게 되는군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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