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보시는 바대로, AV랙의 한 칸이 너무 넓어서
앰프위에 CDP를 올려놓고 쓰고 있습니다.
요 몇달간은 무시하고 듣고 있었는데, 어제 기기를 만져보니 꽤 발열이 심하더군요.
장식장의 하단 공간이, 가로로도 넓어서 원한다면 앰프 / CDP를 가로로 나란히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관상!!! (제 기준에...)
저렇게 앰프위에 CDP를 쌓아 놓는게 더 보기에 좋습니다.
가로로 놓게되면 높이도 안맞고 뭔가 정리가 안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성능/유지관리에 큰 문제가 없다면 저렇게 두고 싶은데, 바람직 하지 않은가요?
저런 배치를 발열/진동등을 이유로 문제시 삼는 것 같던데,
실상앰프는 그닥 발열이 없는 것 같고 오히려 CDP에서 열이 꽤 나는군요.
진동의 경우 앰프는 원래 진동이 없지 않나요? 왜 방진에 신경을 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역으로 CDP의 진동이 앰프로 전달되어서 앰프의 음 생산에 영향을 주는건가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건지요?
세로로 쌓아서... 아니면 가로로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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