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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901에 대한 개인적 견해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31 10:34:02
추천수 5
조회수   6,417

제목

Bose 901에 대한 개인적 견해

글쓴이

최규호 [가입일자 : 2012-04-28]
내용
Bose 901은 Amar Bose박사와 MIT출신 직원들이 1968년에 출시해서 구조의 변경이 없이, 지금까지 그 원리가 유지되어온, 장기간 생산되고 사랑받는 스피커입니다. VI버전이 나올 때 까지 구조의 변경이 없고, 소재나 이퀄의 설정 등이 약간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Bose에 대한 견해를 제나름대로 정리해고 싶은 마음이 들어, 글을 적습니다.





1. Bose 901의 배경

Bose 901은 9개의 풀레인지 스피커를 네트워크 없이 스피커 전면에 배치시킨 ‘풀레인지 확장형’입니다. Amar Bose 박사는 풀레인지 스피커의 소리를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라 평할만큼 좋아하고, 풀레인지 스피커의 한계-저음과 고음의 재생능력 한계-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Amar Bose 박사는 MIT에서 박사과정 수학 중일 때 큰 마음먹고 Hi-Fi System을 구매하였습니다. 바이얼린 연주자이기도한 Bose 박사는 자신이 구입한 Hi-Fi System의 소리에 실망하고, 그 원인을 찾고자 취미삼아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후 인도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하면서, 좋은 소리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켰는데, Bose 박사는 ‘우리가 듣는 소리의 11%는 직접음이고, 87%는 간접음이며, 2%는 음의 반사시 소멸된다’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자신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Bose 박사는 스피커 회사를 창립하게 됩니다.





2. Bose 901의 원리

Bose 901은 ‘11%직접음, 89% 간접음’, ‘Reverberation’(음의 반사), ‘4.5인치 풀레인지 유닛’이라는 3가지 연구결과를 토대로한 이론의 조합입니다



1) 11%직접음, 89% 간접음

901의 풀레인지 유닛은 총 9개로 전면에 1개 후면에 8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청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음의 양이 1/9(11.11%), 간접적으로 전달되는 음의 양이 8/9(88.89%)가 되도록 의도적으로 배치시킨 것입니다. 스피커를 소비자가 조작하거나 따로 배치할 필요가 없이, 901을 통해 콘서트장의 라이브 연주를 강상하는 그 상황을 집에서 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2) Reverberation(음의 반사)

901의 후면에 배치된 풀레인지 유닛8개는 집의 벽면이나 코너를 부딪혀 음이 반사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Bose 박사가 의도한 음의 특성 재현은 i)공간감의 확대, ii)입체적인 소리의 결 입니다. 첫째, 공간감의 확대는, 집의 벽과 코너를 반사해서 전달되는 음은 반사각에 따라 청자에게 전달되는 시점이 다릅니다. 소리가 청자에게 다른 주기로 입체적인 반복전달이 이루어지면, 청자는 소리를 다면적으로 인지하여, 공간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입체적인 소리의 결은, 음의 반사로 소리가 전달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청자는 소리를 최소 3번 이상 반복듣기를 하게 됩니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몇 밀리초)같은 소리를 여러 번 느끼게 되면, 소리를 더욱 잘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4.5인치 풀레인지 유닛

‘인간의 가청영역을 월활하게 재생할 수 있는 풀레인지 유닛의 크기는 최소 4.5인치가 되어야 한다. 같은 스피커 크기에서 큰 풀레인지 유닛 한 개를 배치하는 것보다는, 작은 풀레인지 유닛 여러 개를 배치하는 것이 소리를 훨씬 더 재현을 잘한다. 풀레인지 유닛에서 재현가능한 저음 음역은 40-200hz’ 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901은 4.5인치 유닛을 여려개 배열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유동적인 물의 양을 원활히 배출하기 위해서는 구멍이 큰 것 하나 있는 것 보다는 작은 구멍 여러 개가 효과적인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3. 901의 컨셉

‘라이브 공연 감상하는 효과를 느끼고(직접음&간접음), 음의 공간감을 체험하며(반사), 소리의 결을 켜켜이 느끼고(반사), 플레인지의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는다.(4.5인치 유닛)’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901의 장점

제가 파악한 901의 장점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참고하시는데 도임이 될 것 같습니다.



1) 콘서트 홀 환경의 쉬운 구성

901을 통해 집에서 콘서트홀 환경을 편하고 수준높게 구성가능합니다. 집에 커튼이나 다른 배치물이 있어도 반사되는 간접음을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직접음과 간접음의 비율을 정한 901의 소리는 집안의 배치물의 위치와 재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고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2) 스테레오와 모노의 공존

직접음은 스테레오를 느낄수 있고, 간접음은 모노를 느길 수 있습니다. 간접음을 통한 공간감은 스테레오 녹음이 의도한 효과를 감쇄시킵니다만, 이는 직접음이 좌우 구분을 명확하게 해주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모노 톤의 소리를 즐기고 싶다면, 집안의 어디에서도 즐길 수 있고, 스테레오로 즐기고 싶다면 901의 전면에 앉아서 들으면 됩니다.



3) 음악 해석의 편리함

다른 스피커에 비해 음악을 해석하기가 편합니다. 다른 스피커에 비해 소리가 깊이있게 저를 적시는 느낌입니다. 음의 반사를 통해 같은 소리가 반복되어 전달되기 때문에 한번에 3번 이상을 듣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음이 반사디어 전달되는 시간은 도달시기는 다르지만 그 간격이 몇 밀리초로 짧기 때문에, 같은시간 동안 여러 번 듣는효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Chamber Music, Jazz에 발군의 성능

실내악과 재즈 등 악기의 구성이 10개 미만은 음악은 발군의 성능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각 악기의 울림이 깊이 있고, 자연스럽게 재현되는 느낌입니다. 악기가 다편성된 교향악이나, 베이스가 강해야하는 테크노, 트랜스 음악 등의 전자음을 사용한 음악에는 한계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5. 901의 단점

901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낀 아쉬운 점 또는 모자란 점을 적습니다.



1) 앰프와의 매칭을 찾아야 한다.

풀레인지 스피커의 단점을 그대로 승계한 것입니다만, 앰프의 소리를 그대로 들려주어, 다양한 매칭을 통해 조합을 찾아야한다는 것이 좀 번거롭습니다. 저의 경우 금속 현의 울림을 잘 표현해주기를 바라는데, 이는 901을 통해 구현할 수는 없고, 금속현에 잘 표현하는 앰프를 연결해야 했습니다. 마란츠 PM-11S2 앰프의 소리를 그대로 들려줄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스피커의 음색이 확실한 것이 앰프를 타지 않지만, 제가 보유한 앰프들과는 901, 301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2) 음의 밀도가 부족하다

드럼과 베이스 등의 음의 밀도가 필요한 부분이 부족하고, 첼로나, 바이올린의 현의 울림이 주는 밀도가 좀 부족합니다. 이는 직접음의 비율이 다른 스피커에 비해 현저히 적이 때문에 느껴지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EQ가 저음의 영역을 제한한다.

901의 EQ는 프리앰프로 부터 입력되는 저음의 영역을 제한하는 가공을 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40~200hz인데, Bose 박사는 40hz 이하의 영역은 잡음이 많은 부분(LP의 튐현상 진동음 등)이고, 200Kh이상의 영역은 가청영역이 아니며, 풀레인지의 성능을 저해하는 요소라는 연구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이에 4.5인치 풀레인지 유닛에 전달될 저음 영역을 40~200Hz로 제한하였고,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꼽는 단점사항이 되었습니다. 사실 EQ가 없으면, 901이 아닌거지요. 연구자와 설계자의 의도가 반영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니까요.



6. 901에 대한 논쟁사항



- 공간감의 확대인가? 공간감의 과장인가?

- 음의 다면적 경험인가? 에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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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석 2012-05-31 11:03:38
답글

제가 경험한901대한스피커는 별로 그것도 아주별로이구요 그렇다고 일반가정에서901정도듣자고 <br />
룸을 라운드곡면화시킬수도없는노릇이고 무엇보다도 대역의불균형 음이선명하지못한점 음의박력에서도<br />
기준미달인 스피커 하이볼륨에서 전면유닛에서 쏘는 이상한스피커라는 결론이 901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했지만 1주일만에 방출 스피커설계에 뭔가오류를..반사음이라는게 이상한논리인것같기도하고 그래도 보스특유의 메리트가있서서 프로용802로 대만족

양호석 2012-05-31 11:06:00
답글

901은 로하스셀과함께 경험한 아주 최악의스피커중 하나입니다

양호석 2012-05-31 11:13:08
답글

좋은차는 고속주행을해봐야아는거고 스피커또한 매칭시킨엠프와 피치점까지하이볼륨을 올려봐야압니다<br />
여기서 뭐 거의다죠 1%채안됩니다

최규호 2012-05-31 11:30:13
답글

PA스피커는 연습실과 공연장에서 자주 접했던거라 그 박력과 밀도 선명함을 좋아합니다. 901은 감상용으로 제게는 참 좋았고, 소리에 대한 연구결과물로 분석하는 재미가 좋았지요. <br />

양호석 2012-05-31 11:39:43
답글

그나마 보스홈용이 프로사운드에 가장근접한스피커라고 봐야지요 제대로된 프로사운드는 단지 무지박력에<br />
쏘대는 그런사은드아닙니다 한마디로 홈용은 장난감이지요

손일철 2012-05-31 11:48:31
답글

1. 11% 직접음, 89% 간접음 <br />
레코딩 음원에는 어느정도 간접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br />
그리고, 스피커는 레코딩 음원을 받아 재생해주는 장치입니다. <br />
따라서, 스피커에서 의도적으로 간접음을 강조시키면,<br />
레코딩간접음+스피커강조간접음=간접음과다가 되어버립니다. <br />
즉, 901의 컨셉은 레코딩시 이미 간접음이 포함되어 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 봅니다. <br />
<br />

이재승 2012-05-31 11:49:00
답글

901은 반사판이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br />
그걸 제대로 설치? 또는 배치했을 때의 소리를 들어보았을 때 (마란츠 구형 프리/파워 연결)<br />
제가 듣기에는 "야~~ 진짜 좋다" 였습니다.

양호석 2012-05-31 12:17:54
답글

정말로 엄청나게 스피커사용해본신분들이라면 스피커의기준을 정확히압니다 뭐 탄노이로하스셀에 맴도는분들은 제외하구요

최규호 2012-05-31 12:58:23
답글

손일철 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br />
<br />
1. 가장 많이 논쟁되는 부분을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제가 6 논쟁사항에서 기재한 내용과 연관된 지적이십니다<br />
<br />
2. 보스박사가 소형유닛을 여러개 배열한 이유는 소형유닛은 댐핑팩터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형유닛의 경우 댐핑팩터를 고려해야하지요. 줄줄이 베엔나처럼 연결한 이유도 EQ가 전압을 고르게 배분하기 위함이지요.<br />
<br />
3. 좋

이상일 2012-05-31 13:06:40
답글

아파트가 오래돼서 사방이 돌덩이 시멘트인 관계로 울리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는데요. 거실에서 공기 자체를 울려주는 느낌이어서 901을 좋아합니다. 거실에 켜놓고 방안에 누워있으면 BGM처럼 은은하게 들리고 각 잡고 앉아 있으면 음악이 덤빕니다. 1705, 산스이 물리고 있는데 매킨TR로 가면 어떨까 고민중이네요 ㅋ

최규호 2012-05-31 13:07:40
답글

저에게 있어 좋은 스피커를 고르는 기준은 각 메이커들의 '소리를 연구한 결과물'이 '스피커'라는 증명입니다, 이걸 잘 제시하는 메이커들을 꼭꼭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또다른 소리의 세계를 경험하는 가이드로 삼을 수 있고, 장단점을 구분할 수 있으며, 그에 알맞는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호석 2012-05-31 13:11:26
답글

모든스피커가 사용자의 관점이인것같구요 누구하테는 보물인양 애지해도 그 누구한테는 그냥줘도 안쓰는<br />
스피커이구요 한마디로 누구한테는 최고여도 아닌사람한테는 아닌거지요 제가 봤슬땐 나름의 특성을 이해하는게 맞다고 봐야지요

최규호 2012-05-31 13:12:20
답글

이상일 님 답글에 첨언합니다. 901은 너무 출력이 센 앰프를 물리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100W의 TR이면 딱 적당하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이재승 2012-05-31 13:14:13
답글

기술적인 부분은 차지하고, 제대로 셋팅된 것을 들어보아야 할 듯 합니다.<br />
901 이하의 모델들은 조금 쏘는 듯이 날리는 덜 정제된 느낌의 소리로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br />
숫한 스픽들을 접해보면서도 901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br />
<br />
공간적인 문제로 반사판을 따로 제작하여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야만 제소리를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반사판이 있을 때와 없을 때(공간이 비

최규호 2012-05-31 13:16:21
답글

양호석 님께서 말씀하신 그 관점이, 저는 '소리를 연구한 결과물'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원리와 구조를 기반해서 소리가 재현될때 파악할 수 있는 소리의 성향이 있으니까요. 의견을 밝힌 것은 참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것이지요. 권하는게 아니지요.말슴대로 아닌 것은 아닌 거지요.

최규호 2012-05-31 13:18:28
답글

이재승님 의견에 첨언합니다, 그 내용은 공간의 넓이가 아닌 배치와 재질에 대한 부분이고, 공간의 넓이에 따라 소리의 느낌이 달라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하신 단점이 제가 참고한 해외리뷰에도 나와있더군요..

손일철 2012-05-31 13:20:44
답글

저는 소형유닛이더라도 저역을 재생하는 만큼 댐핑팩터와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901 들어보아도 솔직히 음이 꽤 멍청한 것이 사실이죠.... <br />
유닛간 움직임 불일치에 따른 blur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br />
아니라면 4.5인치 정도의 소구경이 소리가 선명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br />
<br />
특허는 효력이 출원일로부터 20년까지입니다. 만료된지 한참이지 싶습니다. <br />
<br

양호석 2012-05-31 13:23:24
답글

예 최규호님이 열거하신내용과 의도하시는 말씀을 잘 이해합니다 그래서 제가경험한 스피커의 느낌점을<br />
적어봤던거구요 901대한고생한거 비하면 너무싱겁게 끝나서요 탄노이로하스셀 다인프로악 을 전라인업을<br />
격어본거는 아니지만 적어도 중급기니만큼 어느정도 단적인거는 파악이됐다고는 생각합니다 이미20여전에<br />
끝난 스피커들이지요 보스는 맨 마지막 최근1년에 알았던 스피커입니다<br />

양호석 2012-05-31 13:30:15
답글

왠만한분같으면 901에실망하면 보스는901에서 끝난다고봅니다 저는 물리적스펙은 잘모르고요 스피커는<br />
오로지 제청감에의존 좋으면 반듯이피치점 한계까지 올려야합니다 여기서 제기준의스피커냐 아니냐가 결정나는거지요 그런데802플용의보스는 901하고는 또다르고 제 기준에 딱입니다

최규호 2012-05-31 13:48:11
답글

bose 특허기술에 대해 계속출원을 하고 있군요.<br />
<br />
* 계속(CA),분할(DA),부분계속(CIP)출원의 경우<br />
- 상기출원이 기준일보다 앞서 출원된 경우.<br />
; 선출원일로부터20년 또는 후출원특허일로부터17년중 긴 기간. <br />
- 상기출원이 기준일보다 후에 출원된 경우.<br />
; 선출원일로부터 20년

손일철 2012-05-31 13:59:35
답글

말씀하신 특허들은 일종의 연장특허들로, 이들이 901의 컨셉에 대한 부분도 포함할지는 확인해 볼 일이겠고, <br />
설사 그렇다 해도 이들은 보통 효력이 원특허에 미치지 못하기에, <br />
의미있는 기술이라면 타업체에서 충분히 특허 challenge 하여 진행할 만하다 봅니다만.... <br />
뭐, 사정이 있을 수 있겠지요....^^

이재승 2012-05-31 14:07:25
답글

아.. 집안의 배치물의 재질과 위치였군요.. 어떤 의미인지 제가 잠깐 잘못 보았던 듯 합니다..<br />
첨언하자면, 보통은 스픽뒤에 격자형태의 판을 설치하지만, 다들 이해 하시는 바와 같이 901은 스픽의 뒷면과 바깥쪽 측면을 막아주는 기억자형태의 밋밋한 나무판을 설치합니다. <br />
반사자체를 잘 되게 하는 것도 있고, 방의 크기가 커 좌우 거리가 너무 멀어질 경우 좌우 거리를 조절하는 것도 되구요. <br />
집안의 배치물이

최규호 2012-05-31 14:11:10
답글

손일철 님의 말씀에 따라, Bose의 특허를 구글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말씀하신대로 세세하게 특허를 내고, 다양하게 특허를 연장하고 있군요. 원 발명자가 회사와 같이 특허를 연장하기도 하고, 부분개선으로 기존의 권한을 그대로 승계하기도 하고... 말씀대로 특허 활용을 통해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아마도 다른데에서 많이들 응용했겠지요.

최규호 2012-05-31 14:17:40
답글

양호석 님 같이 보스를 다양하게 수집하고 경험하신 분에 비하면 저는 뭐...ㅋ 301, 901만 써 본 사람이라, 제가 써 본 스피커는 세세하게 보려고 하지요. 양호석 님의 수집품들은 참 부럽더군요...

최규호 2012-05-31 14:31:59
답글

이재승 님께서 말씀하신 반사판을 판매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이재승님 댓글을 보니 급하게 구하고 싶어지네요...ㅋ

양호석 2012-05-31 14:41:51
답글

아이고 부러울것까지야 뭐 있겠습니다마는 제가느낀 보스의총평은 좀 어쭙쟌아도 누구나 한번쯤 보스를경험해보지만 그누구한테는 쓰레기일수도있습니다 저 역시301-3듣고 그랬스니까요 그때당시 유로제 마지막스피커셀7000을 듣고있던중이니까요 하지만 유로제에 오랫동안 질린분이라면 보스는 반듯이 매력이있습니다 누구는 탄노이혹은ar이라지만 저는bose를 선택했고 그효시점이된스피커가 컬럼형251부터고 본격적인건601-3부터입니다<br />
정말놀랐습니다 이건뭐

양호석 2012-05-31 15:11:39
답글

지금 남아있는 유로제는 사이러스cls50.70뿐이고 50.70외에는 더이상유로제는 청취하지않습니다 유로제 그 무엇이됐든...

wind180@naver.com 2012-05-31 15:21:07
답글

사운드의 개성이란 측면에서 보스는 타 스피커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br />
이만큼 자기만의 색깔을 낼수 있는 브랜드가 있을까요?<br />
제가 보스 스피커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이재승 2012-05-31 15:30:40
답글

아.. 기성품은 아니었구요. 주문해서 제작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br />
스피커 뒷쪽이 대칭이고, 방해물이 없으며, 양쪽 모서리쪽에 설치했을 때 스픽사이가 2미터 이상?(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아니면 상관없을 듯 합니다만...

홍광석 2012-05-31 16:15:07
답글

보스의 소리는 '좋다 나쁘다~'라기보다는 한마디로 '보스스러운 소리가 난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br />
<br />
901의 경우는 뒷면에 8개의 유닛이 거꾸로 소리가 나오는 구조이지만(물론 앞에 한개 있지요 ^^), 그 외에 대부분은 보스도 직접음을 듣게 되어있지요. <br />
근데 막상 들어보면 소리가 뒤에서 나와 반사음을 듣던 직접음을 듣던, 느낌은 사뭇 다르긴 하지만 '역시 보스 스러운 소리구나~'라는걸 느낄수 있습니다.<b

노진병 2012-05-31 22:22:42
답글

901을 최악의 스피커라고 표현하신 분도 계시지만 저도 나름 다양하게 들어봤지만, 일단 901은 공간과<br />
<br />
배치 그리고 뒷 벽의 소재에 따라 정말로 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가격대비 (스피커만 <br />
<br />
50-70만원) 만족도는 꽤나 높다 생각됩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제대로 셋팅을 했을때 말입니다. <br />
<br />

이후용 2012-06-01 00:52:47
답글

901을 최악의 스피커라고 표현하신 분도 계시지만, 저는 반대로 지금 것 들어본 스피커 중 최고였습니다~<br />
어렸을 때 신촌의 어느 래코드 &#49350;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너무도 듣기 좋기에 들어가 보니 901이었죠<br />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 901을 제 손으로 들여서 듣고 있는데요 매번 감동을 주는 아주 기특한 놈입니다<br />
처음 들였을 때는 기대가 컷는지 느낌도 못받고 찰랑거리는 트윗소리를 좋아하는데...

김현희 2012-06-01 01:13:09
답글

이전부터 901의 원리와 이미 간접음까지 포함된 소스를 고려하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대론도 있고, 들어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때론(?) 듣기 좋을 수도 있겠지만 얼핏 들은 원리로만 보면 이해가 잘 안됩니다.

최규호 2012-06-01 08:07:25
답글

다들 보스에 대한 경험들이 대단하군요!! 부럽습니다. 특히 양호석님의 보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익히 알고 있던 것이고, 내심 부럽기 그지없던 여유였습니다. 홍광석님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은 보스 제품들을 보유중이시군요...!

최규호 2012-06-01 08:08:51
답글

보스에 대한 저의 의견만 있는 것 보다는, 우리가 익히 잘알고, 유명한 오디오 평론지 평가자의 의견도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br />
<br />
http://www.stereophile.com/standloudspeakers/425/index.html<br />
<br />
어디서 많이 보던 사이트이지요? ㅋㅋ

김명숙 2012-06-01 08:41:28
답글

보스 는..그냥간략하게 이야기하면 ..하이파이 스피커 라기보다는 그냥 에이브이 용 스피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재승 2012-06-04 23:44:36
답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군요.. 대체로 Av스픽같은 느낌에 동의합니다.. 근데 901은 다르더군요.. 한번들어보시고 판단하셔도.. 매칭도 있고.. 참고로 저는 안쓴답니다..

김성수 2012-06-07 10:59:03
답글

영화관에서 쓰기 딱 좋은 스피커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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