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박스는 풀레인지 소리를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라고 평했습니다. 그러나 풀레인지의 한계를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보스 박사는 풀레인지 유닛 9개를 한스피커에 배치에 모든 음역을 네트웍으로 인한 음의 중첩없이 고르게 방출하는 스피커를 개발했습니다. 901이지요. 4.5인치 풀레인지 유닛이 9개 를 배치한 스피커. 풀레인지가 좋아서 풀레인지를 그냥 여러개 한스피커에 배치하여 모든음역을 커버하게 만들어버린.... 소리를 워프시켜버린....
Paradigm의 설립자이자 수석 설계자인 Scott Bagby는 '현재 3Way 스피커가 가장 뛰어나지만, 대량 생산이 어렵다. 이에 반해 2 1/2 Way 스피커는 3Way 스피커와 놀랍도록 비슷하며 대량생산에 용이하다.그 둘(3Way와 2 1/2 Way)은 동일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분리형의 경우 2 1/2 Way 가 Inkel RX772 급으로 운용하기가 편하더군요.
저도 보스를 좋아하지만, 여러개 붙이면 플레인지의 장점이 상당수 없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아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풀레인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단점들을 감안하고 장점을 말한다면, 최소한 산만한 느낌은 없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현악 솔로곡 같은 걸 들으면 정말 집중력 있는 음이 납니다. 문제는 좋다 느낄 음악이 너무 한정되어 있다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