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아쉬움이 있는 cdp를 개조를 해보려 합니다. 아래의 링크에 언급이 된 것 같이. 콘덴서와 opamp의 교체로 원하는 색깔을 잡아 낼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대로 야친진공관 cdp가 고역은 가늘고 예쁜데 저역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케이블의 선택(Tara labs vector 1)으로 약간의 도움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두툼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찾고 있어서 한번 시도해봅니다.
노스스타 dac32로 동축으로 연결해도 크게 소리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못느꼈습니다. 건조한 소리가 똘망한 소리로 변하고 전체적으로 소리의 질은 좋아진듯합니다만..
궁금한점은
1. 관의 교체가 간편하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아니면 한계가 있는 지.
2. 콘덴서의 교체만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가 있나고 하니, 이 곳에서 간단하게 설명해 놓은 대로 한번 추진을 해보려 합니다만.
오디오란게 사용되어진 부품에 따라 완전히 성향이 달라지기에 재미가 있습니다. 변화를 못 느낄 수도 있구요.
캐리와 같이 약간은 호방함을 좋아 하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 한번 장난을 쳐볼까 합니다.
개조에 경험이 계신분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http://www.powerfulsound.com/board/free/read.html?no=140&board_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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