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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켈에서 개발 담당이었다 우리 회사에 특채된 엔지니어와 함께 일하면서 <br />
이 얘기 저 얘기 많이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 왈, 완전 동일한 제품을 껍데기만 <br />
바꿔서 출시했는데, 마란츠 껍데기는 별 다섯개, 그리고 셔우드 껍데기는 별 세개를 <br />
주는데 황당했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껍데기하고 브랜드 보고 평가를 내리는 것 <br />
같더라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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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황당했던

오디오 판매상들이 심어주는 선입견도 문제입니다. 고객에게 물건을 팔때 가격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게 하니까요. 미국과 한국의 동일제품의 가격을 보면 한국의 가격 거품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온쿄는 정말 2배 차이가 나지요. 그 원인은 오디오 판매상들의 판매행태인데, 수입사에서 매입한 가격의 2배로 팔고자 항상 노력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켈은 오디오 판매상에게 '이익이 박해서 추천하지 않는 정말 좋은 제품'일 뿐이더군요.

글 내용을 보니 반가운 글입니다만<br />
PMA-510AE 처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켈에서는 왜 만들지 않을까요?<br />
인켈의 그 어떤 모델들도 외형적인 것으로만 보아도 만듬세나 완성도가 <br />
일제 브렌드들 보다 많이 못한 이유가 궁금하면서도 늘 아쉽습니다<br />
(디자인인 주관적인거니까 빼고)

디자인을 보면 상상하기 힘든 부분이군요.. 한번 알아보고 싶네요.. 디자인에만 유독 더 신경쓴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서 인켈이 아닐런지요.. 자의든 타의든 그만큼 신경을 안쓴 것은 맞다고 봅니다..

기아가 피터슈라이어 영입으로 큰재미를 봤듯이 인켈에서도 유명 오디오디자이너( 외형부분)를 영입한다면<br />
그 설계실력과 조립능력으로 더 잘나가는 회사가 될듯한데... 좀 아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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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ODM에 안주한다는 것이..... 인켈도 꽤 오래됐죠?

인켈은 한때 해태그룹 계열사였으나 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지난 2006년말 풍안방직과 산은캐피탈로 이뤄진 풍안KDBC기업구조조정조합에 인수됐다. 조합은 당시 670억원을 들여 95.14%의 지분을 취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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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풍안방직의 최대주주는 풍안건설이며 인천지역 건설업체인 신라산업개발이 풍안건설을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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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만한 두 앰프 속 까보면 금방 확인되지 않을까요??

인켈의 어느 제품이 데논 510, 710과 마란츠 6003, 5004와 속이 같은가요?

제가 위에 처럼 말씀드린 이유가 ODM이라고는 하나 거의 의미가 없어 보여서 그렇습니다. <br />
하다못해 조그마한? 특허기술조차 보급기 부터 모두 적용되어있는데, <br />
그걸 인켈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죠.. <br />
보급기이니.. 많은 부품은 당연 같은 것이겠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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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루빨리 인켈에서 좀더 매력적인 제품이 나오길 바랍니다..

매력적인 제품을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는 군요. 시장이 작고, 스마트 기기 족으로 시장이 전환되어서, 스마트 기기와 호환되는 상품들로 국내시장을 대응한다는 군요. 사실 앰프 메이커들의 기술력은 9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요. 달라진 것은 소재와, 사용환경, 연동 기기 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