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했습니다.
친한 형이 턴테이블을 주겠다고 하는데, 토렌스 TD320 MarkII입니다.
처음 듣는 브랜드에 모델인데, 좋은거라고 하네요. 작동 상태도 괜찮다네요...
다만 조건은 벨트를 새것으로 교체해야하고, 상태가 좋다구? ㅡㅡv (약 3만원)
새로 구입한 바늘을 인수하는 조건입니다. 골드링 - 엘렉트라 (10만원)
형이 바늘 교체하려고 카트리지를 사두고는, 그냥 턴테이블을 새것을 사버려서 주는 거거든요.
마침 포노단자 있는 앰프로 업글도 했고, LP를 한번도 써본 일이 없어 한번 써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소스기기가 생겨서 좋긴한데 부족한 용돈에 고작 13만원도 좀 부담이네요 ㅋㅋ
더 큰 문제는 가지고 있는 LP가 몇개 없다는...
집에 20년전에 누가 준 약 20여장의 팝/록 LP가 있는데, 보관상태도 메롱입니다. 아마 다 휘었을듯...
그래도
턴테이블 주는 형이 몇십장 같이 준다는군요.
얼결에 받기로 했는데, 득템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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