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린 ,플루트, 더불베이스 소리가 참 아름답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라...이 인터선이 제법인데,소리가 맛깔스럽게 나오게 하잖아..
이런 생각도 났습니다.
여기서 하이엔드 소리로 가려면 돈이 얼마나 더 많이 들까,
생각하니 급좌절,그냥 포기하고 지금 이 시스템으로
많은 것을 바라지 말고 듣자 하고 체념했습니다.
그리고 음반을 한장 바꿔서 기타 오디세이를 들으니,
어라,캠브리지 시디피 제일 싼놈인데,
제법 똘망 똘망하게 소리 내잖아...이런 느낌도 드네요.
고음이 쨍쨍하게 막히지 않고 시원하고 ,
저음의 해상도도 그런대로 내주니,기특한 생각도 듭니다.
먼저 들은 음반은 베토벤 1번 심포니인데,
다 듣고 나니,뭐가 마음 속에 남았을까,돌이켜 보니
막연한 흥겨움?그 정도 밖에 표현하지 못하겠군요.
....이상 "음악을 듣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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