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많아 더워졌네요.

오랜만에 앰프 업글을 하고자 하는데 고민되네요.

그동안 티악 올인원 앰프로 들어왔는데요. 4옴에서 50와트 출력입니다.

나름 괜찮다 생각이들어 1년정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업글한번 해보려구요.

자주듣는 장르는 재즈보컬과 브릿팝...보컬위주 곡을 좋아합니다.

예전 크리스탈 미니앰프가 그런 성향 이였는데 리모콘 부재로 방출했죠

목소리에 힘이들어가 현실감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것이 느껴지구요

악기는 기타소리 좋아합니다. 덤비는듣한 어쿠스틱한 느낌이 좋구요

그리고 정숙함속에 조용히 흘러나오는 목소리 이런것에 뿅 갑니다.

듣는음악은 압도적으로 여성보컬이 많고요.



에고 글이 짤렸네요...

암튼 스피커는 ae1 mk3 사용중입니다.



가격은 100이내로 잡고 있구요..현재 후보는....



1.티악에 좋은 느낌이 있어 teac a-h01

2.하이파이 초이스의 2011년 중저가 추천앰프로 선택된 8200a

3.그리고 오디오키드의 이번에 공제하는 t60이 있습니다...



티악은 8옴에 25와트이긴 하지만 아이스파워모듈이라 댐핑팩터가 500정도 된다더군요. 제가 듣는 볼륨내에선

충분할것같고 덤으로 사양좋은 dac까지 달려있으며 제일 저렴합니다. 클린앤 클리어 타잎의 소리라해서 제일 끌리구요.



8200a는 들어본적없지만 중역의 해상력이 좋다하고 기본은 충실한 하단평이 많네요. 크릭 에보2보다 외국에선 비싸게 팔리지만 국내에선 더 싸게 팔리고 에보보단 평가가 좋더라구요.



마지막 오디오키드는... 모르겠습니다.. 큰 모험일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볼륨만 리모콘이 된다는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기성품보다 마감같은게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트로이달 트랜스를 좋아하는데 그걸 쓰지 않을것도 걸리네요.

전 앰프 자작하면 무조건적으로 아시아 트랜스에 트로이달 트랜스부터 주문 했는데.. 이건 제가 잘 몰라 그런

것일수도 있구요.



암튼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리며 답글에 미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