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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가늘고 고음이 좀 튀는 음색인 것이 단점으로 생각합니다만, 가격 치고는 훌륭한 앰프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음색 취향에 지대로 만나신듯하네요 남들이 얘기하는 단점이 자기귀에는 쏙들어오는경우가 있지요 여성분이 좋아하는 음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또 욕먹겠다 우리마누라만 좋아하는 음색요 ㅋㅋ 제 오됴는 그지상자로 보는 ㅠ,ㅠ)

오래전에 사용했었는데요 여성보컬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음상이 또렸하게 맺히는게 자극적이더군요.<br />
하지만 해상도만 좋아서 인지 오래 듣기엔 피곤합니다. 저역은 많이 풀어지더군요. 초급기로서는 만족하며 사용했더랬습니다

AA-7도 초기 생산품이 부품이 더 좋다고 합니다. 같은 기기라도 음질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첨에 볼륨때문에 스피커 고장나눈 줄 알았습니다<br />

같이 들은 스피커와 CDP가 무엇인가요?

스피커는 JBL L60 구요. 라팜DAC와 X-DDC로 PC-fi 운용중입니다.

아 그런데 하루 지나고 계속 들어보니 확실히 고음부분이 그닥 깔끔하지 못하다는 느낌이 있긴하네요.<br />
조성민님 말씀처럼 자극적인 음색이라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br />
전체적인 느낌은 Hi-fi를 향하지만 마무리가 덜되었다는 느낌이랄까... <br />
아무튼 호기심은 풀렸으니 조금더 듣다가 장터에 내어놓아야 겠습니다.. ^^;

그런데 다 플라세보 효과에 따른 착각이라 하니, 그냥 이게 마크레빈슨이다 하고 계속 사용하심이...

단점없는 앰프 있나요? 10만원 초반대에서 고음 저음 다 따져가며 단점찾으면 한페이지는 넘습니다. 한때 라이벌이었던 AX-7R은 단점 더 많습니다. 지금은 중고가가 아얘 10만 미만으로 떨어져 있죠. 50만원 미만급 로텔이나 데논1500도 다 단점있습니다. AA-77오랜시간 충분히 인정된 기기인 만큼 일철님 말씀대로 이게 마크레빈슨이다 하고 계속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한 10년정도 시간이 더 지나면 과거 국산명기 랭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