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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되었던 어느회원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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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10: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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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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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되었던 어느회원님의 글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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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근 [가입일자 : 2007-11-2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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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던 어떤회원님글이 지워졌더군요
아래의글은 지워졌던글을 그대로 복사한것입니다
매일 여기 많은 정보와 도움을 얻어가며 고수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사는 막귀입니다.
저는 이런곳에 의견을 올릴만한 지식도 없고 음악적 깊이도 없어 글을 거의 쓰지 않지만 요사이 이게시판을 보다보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부터 LP를 들어 왔었고 군대 다녀온 이후로는 거의 cd만 듣다 약 3년전 쯤 애플기기를 접하면서 부터 맥이나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음악을 감상합니다. 사용하는 기기도 워낙 허접하고 제 청취능력 역시 수준이하라 그냥 음악을 듣는 수준에서 늘 만족하며 삽니다.
이곳에 와서 고수분들의 장비나 튜닝, 자작에 대한 많은 돈주고도 못살 경험들을 전수 받으며 언젠가 경제적, 문화적 능력이 갖춰지면 이런 음악을 이런 청취실에서 이런 장비를 통해 들어야겠다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죠.
그런데 최근 이게시판을 보다보니 본질을 벗어난 논쟁들이 너무 심할 정도로 도배되더군요.
적절한 토론은 발전을 위한 힘이 되지만, 무분별한 논쟁은 양측 모두 얻는 것 없이 주위 사람들의 눈발을 찌뿌리게 만듭니다.
다수의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만한 민감한 이슈를 확정적으로 표현하고,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진지하고 진실한 토론대상자의 의견을 본인의 주관에 따라 외면한 분은, 그분의 주장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 계시판을 찾는 선량한 음악애호가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더 큰 피해를 주신 분들은 논쟁이 심해짐에 따라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빠, 상대방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을 '똘마니'라 표현하고, 반말에 가까운 표현들하며.......
정말 답답하더군요.
여기 오시는 분들 대부분 연세도 어느 정도 있으실 텐데, 본인이 쓴 글을 자제분들, 없으신 분은 조카들이 보고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아무리 화가 나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곳에 글을 워낙 안써봐서 두서없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기기로 쓰다보니 더 정신 없네요.
그리고 논란이 된 글마다 꿋꿋하게 끝까지 예의 지켜주시며 논리정연하게 토론에 임해 주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last modified date is 2012-05-05 23:40:48 and connected from 218.144. .46
메모
천승환
2012-05-06
00:11:42
211.41. .135
현실에서 열등감에 쌓여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가상(인터넷)의 공간에서 한사람 골라서 상처주는 쾌감으로 인생을 즐깁니다.
하지만 넘지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요즘 사회가 뒤숭숭 하다보니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장명호
2012-05-06
00:12:18
218.50. .6
예의. 예의. 예의.
제가 항상 주장하는 겁니다. 예의를 누가 지키지 않고 있는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김영민
2012-05-06
00:30:54
123.98. .225
장명호님/ 이종남님의 예의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합시다. 근데 정말 '3단꺾기' '너님' 'X쉐키' '사이코' '똘마니' 등등에 대해 장명호님은 문제가 된 예의없는 인간에 대한 정당한 반발로, 예의에 어긋나는 점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장명호
2012-05-06
00:31:21
218.50. .6
어긋나는데요. 하지만 논쟁을 질질 끌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장명호
2012-05-06
00:32:00
218.50. .6
논쟁을 끝내고 싶으시다면 주제에 집중하는 예의가 필요합니다.
김영민
2012-05-06
00:33:42
123.98. .225
장명호님/ 그럼 예의를 어긋나게 하는 행동에 있어서도, 어느것이 더 악질적인 행동이냐를 따져야 하고, 논쟁을 질질 끌게 만드느냐의 여부가 이를 나누는 잣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장명호
2012-05-06
00:35:01
218.50. .6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김영민
2012-05-06
00:36:58
123.98. .225
장명호님/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종남님의 예의없는 행동과, '3단꺾기' '너님' 'X쉐키' '사이코' '똘마니' 등등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많이 비난받아야 할 무례라고 생각하십니까?
장명호
2012-05-06
00:38:00
218.50. .6
그건 관심없고요. 그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알고 있습니다.
김영민
2012-05-06
00:40:00
123.98. .225
장명호님/ 그럼 그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권영일
2012-05-06
00:40:09
180.71. .114
저같은 오디오 문외한이 볼 때에는 누구의 말이 옳은 지 솔직히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이 오디오를 듣는데 그렇게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그러나 한 사람을 놓고 욕설에 가까운 언사를 한다는 것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명호
2012-05-06
00:41:16
218.50. .6
알만하실분이 물어보십니까. 독해력을 키우면 됩니다.
김영민
2012-05-06
00:42:17
123.98. .225
장명호님/ 누구의 독해력 말씀이세요?
장명호
2012-05-06
00:42:54
218.50. .6
모르겠네요.
박진우
2012-05-06
00:47:49
110.70. .78
익명성이 중요하긴하네요.
거래내역도없는분들이 막말의 끝을 달리는군요. 무시가 답이 맞아보입니다. 차명아이디가 몇개인가요?
윤주헌
2012-05-06
01:05:51
112.151. .107
온라인에서 매너, 예의에 관한 논쟁은 끊임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10년간 활동한 와싸다에서는 그나마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연령대도 그렇고 어느정도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들어간 취미활동이기에 서로 배려하기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문제가 되는 그 분의 말투와 주장을 펼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말 수준이하였습니다. - 그분의 지식수준을 문제삼는것이 아닙니다. 논쟁의 핵심은 그분의 예의입니다.
이글을 쓰신분은 예의를 갖추고 보다 건전한 토론을 갈망하며 자신의 귀한 시간이 내어 이글을 쓰셨을겁니다. 거기에 누군가
"하하하하.... 글은 잘 읽었는데 역시 모르는게 많네요. ^^ 제가 힌트를 드리죠..... 칸트책을 읽어보세요. 그럼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조금은 알수있어요..... 모르면 공부를 하세요. 글을 먼저 올리지 마시고요.. 하하하하하............ 그래도 이해는 갑니다. 모르니 일단 글을 올려야죠????? 아니면 상식책한권을 읽어보는것도 왜 논쟁이 되는지 알수있을겁니다. 상식책은 상식이죠....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고요..... ^^ "
라고 댓글을 썼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전 다수에 의한 마녀사냥을 지양하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는것도 원치 않습니다. 진실이든 아니든 적어도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중은 누군가 주는게아닙니다. 자신이 챙기는거죠. 누군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질타를 한다면 우선은 자신을 뒤돌아보는게 순서입니다.
사실 이런 진원론적인 이야기들은 이미 수십차례 직,간접적으로 그분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게속 이게 반복된다는건, 그분은 존중받을 의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허범
2012-05-06
01:41:30
42.98. .138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인듯 합니다. 양쪽다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육두문자 나오고 너님 나오는데 대다수가 괜찮다고 한다면 계시판 수명도 거의 끝물인듯 하네요.
정현철
2012-05-06
01:51:02
175.192. .194
저는 와싸다 운영에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예전엔 정지 먹이는 게 아주 칼이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개쉐끼, 또라이, 씨발,, 너님,,, ,등등 육두문제, 인격비하가 난무하는데, 아무런 제재가 없군요.
이런 식으로 나가면 허범님 말씀대로 이 곳도 수명이 다한 거죠.
와싸다에서 어떻게 처리하나 한 번 지켜보죠
김재희
2012-05-06
01:53:10
211.63. .123
---------------지금부터 휴전---------------
김기두
2012-05-06
02:34:29
123.215. .6
그분이 그렇게 행동을 하는데는 다 믿는 바가 있어서 그렇군요...
김기두
2012-05-06
02:39:58
123.215. .6
이종남
2012-05-06
01:29:32
123.215. .187
허허허....
전재영님//
그냥 남아서.. 정 할일 없으면..... 가끔...... 제 편이나 좀 해주세요..
전 요즘 그게 더 필요하곤 합니다.... 저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 ^^
이게 진영논리에 기대는 전형적인 심리상태이고 또 거기에 기꺼이 화답 하시는 분들도 게시고.....
이인근
2012-05-06
03:07:32
112.152. .16
한사람이 여러차명 아이디로 무차별하게 공격하고 막말하는것은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저는 전에 와싸다서버이전관계로 접속이 잘않됐을시에도 별불만 없었습니다만
이참에 여기운영방식을 지켜보겠습니다
김용관
2012-05-06
05:01:45
221.165. .30
여러 차명 아이디 쓰시는 분이 있었나요? 어느 분이지요? 요즘 논란글에 ip 봐서는 동일 인으로 여겨지는 분은 안보이던데요..
이인근
2012-05-06
06:56:47
112.152. .16
익명성이 중요하긴하네요.
거래내역도없는분들이 막말의 끝을 달리는군요. 무시가 답이 맞아보입니다. 차명아이디가 몇개인가요?
꼭 *인지 메주인지 맛을봐야만 아는것은 아니죠
장명호
2012-05-06
08:02:45
218.50. .6
괜찮다고 하는 사람은 또 누굴까요?
이렇게 현실 인식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서야...
최창식
2012-05-06
08:03:53
119.198. .157
이런 글은 사실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좋은 글' 이죠. 오히려 역효과만 납니다.
그 '논쟁'을 그만 보고 싶다면, 그 '논쟁'에 관계된 글이 하나라도 덜 올라와야 됩니다.
어떤 게시판이든 한바탕 싸움났다가 좀 잠잠해진다 싶으면 꼭 이런 글 쓰는 사람 있어요.
그럼 그 '좋은 글'에 댓글로 또 새 라운드 시작되고, 결과적으로 멍석만 다시 깔아준 셈이죠.
어설프게 착한 글 올리는 것보다 문제의 본질이 뭔지를 보세요. 여기 윤주헌님의 댓글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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