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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Bob의 인용글은 저의 생각과도 같습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5 11:26:20
추천수 0
조회수   1,384

제목

논란이 된 Bob의 인용글은 저의 생각과도 같습니다.

글쓴이

김문관 [가입일자 : 2003-04-11]
내용
간략히 정리 말씀드리면





*실제음(물질 고유의 소리)은 아날로그를 통해서는 들을 수 없습니다(다른데서 찾아봐야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 청감상으로도('언제나'는 아니지만) 디지털은 아날로그 음을 넘어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ob처럼 저도 진공관과 아날로그 메니아입니다.



--------



여기까지는 제 생각이자(이 부분은 변치 않습니다.) / Bob의 인용글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 입니다.(혹시 Bob의 영문 글을 제가 잘못 이해했다면 댓글로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Bob이나 저를 포함해서 개개인의 주장이야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다르겠고, 취미의 영역에서 취향은 가장 존중받아야 할 부분이겠죠.



그러나 텍스트를 '자기 입맛에 맞춰'곡해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리는 것은 분명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팩트'는 신성한 것이기 때문이죠.



---------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제가 가장 아쉬운 부분은 '상식'이 통하는 토론문화의 부재, 비판이 아닌 비난만 난무하는 잘못된 토론문화입니다.



차라리 욕을 하는게 더 수순해보일 듯한 교묘한 비난과 요상한 글들을 보다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또 '회원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공게시판임을 잊은 듯한 분들도 적지 않구요...



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어른스런 토론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그럼 모두들 수고하시고



즐거운 토요일 보내시기바랍니다.





PS : 일면식도 없는 인간에 대한 비난을 목적으로 한 댓글은 반드시 삼가해주세요. 혹여 이 글이 또다른 비난의 장이 되면 글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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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2012-05-05 11:30:16
답글

일면식도 없는 인간(밥)에 대한 비난을 목적으로 한 댓글을 하나만 쓰겠습니다.<br />
밥이 나빴어요.<br />
휴일들 잘 보내시고요~

김문관 2012-05-05 11:33:06
답글

저도 밥과는 일면식도 없고 이번 논란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그저 생각이 비슷하시더군요. 수고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장명호 2012-05-05 11:43:05
답글

밥은 곁다리였을 뿐. 아직 원래의 논쟁은 남아 있습니다.<br />
토론의 원칙을 어기는 사람이 누구인가. 저는 확실하게 이런 분위기로 만들어가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봅니다.

김문관 2012-05-05 11:47:38
답글

네 장명호님 <br />
<br />
/ 다른 회원분들처럼 저도 글을 자주 안써서 그렇지 몇 몇 분들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갈등이 있는지도 거진 다 알고 있습니다. <br />
<br />
저도 음악 오디오 좋아해서 말씀하신 사안을 비롯해서 관심있는 논쟁들도 적지 않았구요.<br />
<br />
개인적으로는 이곳 회원 10년차에 접어들어가고 해서, 애착도 있고 그런데 요즘 보면 참 분위기가 많이 우울해요. <br />
<

최미애 2012-05-05 11:51:25
답글

어른스런 토론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r />
네...동감입니다.<br />
<br />
김문관님이 잡식이 이종남을 어른으로 만들어 주세요.<br />
잡식이 잡아다 어른 만들어 놓을 자신 없으면 이런 글 올리지도 마시구요.<br />
이런글 무의미 하지 않나요? 이건 펙트 입니다.<br />
<br />
<br />

이종남 2012-05-05 11:53:15
답글

밥이 좀 지 밥그릇과. 실제 취향과 좀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더군요...<br />
<br />
"Then when CD players came out I got bothered, like a lot of other people, with the brittleness and lack of echo detail and soundstage that characterized “bad” digital sound. It certainly

김문관 2012-05-05 11:54:44
답글

최미애님/하이파이게시판에 충분히 쓸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무의미하셨다니 죄송하구요//개인에 대한 비난은 삼가부탁드려요/수고하세요!

최미애 2012-05-05 11:54:54
답글

김문관님 비난과 펙트는 구별 바랍니다.<br />
님도 수고하세요!<br />
<br />
<br />

김문관 2012-05-05 11:57:06
답글

이종남님/' 지적하신 2번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라는 표현에 들어있는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 좋은 토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영민 2012-05-05 12:14:56
답글

이종남님/ 저도 밥씨의 취향은 모르지만 위 문장에서 확인되는 것은 밥씨가 딩공관과 아날로그 추종자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3번은 전에 어떤 회원의 말씀대로 위트있는 한마디 정도로 이해되네요.. 글쓴이의 취향이란 글쓴이의 여러 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떤 경향성 같은 것일텐데 하나의 글에서 그다지 비중이 크지도 않은 눈에 쉽게 들어오는 문장 하나로 글쓴이의 취향이 무엇이라고 전제하는 것도 위험하고, 그 전제의 틀에서 텍스트 해석을 끼워맞추

이창문 2012-05-05 12:16:16
답글

문제는 졌다 이겼다 입니다.지는게 어디있고 이기는게 어디있습니까. 기기의 한계들은 명확한것이고 이론도 확실한데 다만 사람의 취향 차이일 뿐인걸요. 가는길이 다른 두 아이들을 우수하다고 입증하려다보니 무리수도 보이고 억측도 부리고 그런거죠. 이미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오 엔지니어들은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억측들이 게시판을 달구고 서로 과격한 표현을 만들기도 합니다. 기술이나 이론이 아닌 개인 취향 차이라 생각하고 각자의 입맛

이석주 2012-05-05 12:24:54
답글

밥과 밥한번 먹으면서 얘기 한번 해봤드라면 밥맛은 없었어도 문제가 없었을 터인디. 릴렉스덜 하세요. 날씨가 넘 좋습니다.

yongjai2005@yahoo.co.kr 2012-05-05 12:33:55
답글

잡지나 책은 개목거리 같은 것입니다. <br />
<br />
취미는 늑대처럼 해야지 목거리 단 개처럼 하면 자기 영역이 없어요. <br />
밥이나 앳킨스같은 주인님의 영역에 묻어가는거지. 목거리를 풀어주어도 주인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죠.<br />
오디오 10년 이상 한 사람이 외국 잡지에 줄쳐가며 목을 메면 좀 후줄근합니다 ㅎㅎ<br />
<br />
<br />

기일광 2012-05-05 12:36:15
답글

Tube gear와 analog는 여기 계신 분들이 이해하시는 것처럼 튜브앰프와 턴테이블이 아닌 녹음과정에서 쓰이는 진공관&아날로그 마이크 프리앰프나 프로세서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종남 2012-05-05 12:42:38
답글

김영민님// <br />
<br />
글쎄요.. 영어 한문장... 착각 한것은 뭐 제 잘못이 가장 크겠지만... 그것 가지고. 너무 뭐라 하는 것도 좀 보기 그렇습니다. 사람이 뭐에 하나 꽂히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전 되도로 그렇게 되지 않을려고 평소 노력을 많이 하지만.... 저도 역시 그러네요... ^^ <br />
<br />
하지만 저도 어차피 감정의 동물이라.. 좀 그런 면이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 <br />
본격

김영민 2012-05-05 12:43:46
답글

아.. 기일광님 말씀을 들으니,그러면 'I’m still a great believer in the use of tube gear and analog!' 라는 것이 두가지 가능성이 있군요. 의역하면<br />
1. 약간은 자조적인 위트로, 재생영역에서 아날로그에 비해 디지털의 우위는 뚜렷하지만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매력때문에 저는 아직도 진공관 앰프와 아날로그 기기의 엄청난 팬이랍니다 !<br />
2. 재생기로서 디지털 기기의 우위는 뚜

김영민 2012-05-05 12:55:07
답글

이종남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 그런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One 은 진짜 너무..했어요. One 다음을 수식받는 명사는 절.대. 생략되지 않기 때문에 one time 으로 읽는 것은 넘 말이 안되고 one time 으로 바꾸면 one time 이 골라내는 주체가 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아무리 이종남님이 평상심이 아니었다고 해도 이 One 의 위력땜에 글쓴이의 성향 전공자 등을 거론하면서 번역론을 펴신 것까지 합쳐져서 후폭풍이 핵폭탄급입니

김문관 2012-05-05 12:57:13
답글

기일광님/ 그 문장은 여러사람을 배려한 재치있는 마무리 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 '아날로그'라는 의미가 광범위 하니까요. 수고하세요!

이종남 2012-05-05 13:01:06
답글

김영님님//<br />
<br />
"ONE"이요??? 맞지요.. 저도 지나고 생각해보면. 너무 웃기기도 하고요...<br />
<br />
또 밥의 평소 성향이나 어록을 보면 디지털에 절대 관대하지 않습니다... 꽤 유명한.. 마스터링 엔지니어이고..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오디오파일용. 음반의 마스터링도 했습니다.. 물론 CD 단독 마스터링도 많이 했지만.. 그보다는 상대적으로 소비가 적은... SACD 같은 고음질 디지털 마스터링

김영민 2012-05-05 13:17:35
답글

이종남님/ 이런 말씀까지 드리면 제가 좀 지나친 감이 있지만 기왕 말이 나온 김에.. <br />
<br />
이종남님은 '밥의 평소 성향이나 어록을 보면'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보면 이종남님이 평소 밥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보입니다.<br />
근데, 지난 글에서 이종남님의 댓글을 보면 '밥이 누구인지 몰랐는데 글을 읽는 순간 Lp 빠라는 것을 느꼈다. 나중에 찾아보니 유명한 프로듀서더라' 라는 언급이 있더군요. <b

김비오 2012-05-05 13:19:12
답글

정말 많이 배워 가네요. 여러모로 말이죠

이종남 2012-05-05 13:36:18
답글

이름까지는 확실히 몰랐지요. 음반 프로듀서 다 이름 기억합니까? 문제가 된 인터뷰 정도 읽어본 정도 지요.<br />
<br />
인터뷰에서도 44.1/16 방식에는 상당히 비판적입니다.<br />
<br />
하지만 디스코그라피를 보니까 그사람 앨범 저도 많이 갖고있더군요. 글도 읽어봤고요.

고진우 2012-05-05 13:37:47
답글

우열을 가리기위해선 타겟이 있어야 합니다. <br />
<br />
무엇을 타겟 으로 삼느냐 에 따라 LP & CD 의 우열을 가릴수 있죠. <br />
<br />
현제 논의 되고 있는 부분은 스팩 입니다. <br />
<br />
그러나 여기에 음악성을 논한다면 토론이 될수 없지요. <br />
<br />
<br />
<br />
더 큰 문제는 얘기를 하다보면 그 타겟이 자꾸 바뀝니다. <br />
<br />
왜 그

고진우 2012-05-05 13:39:00
답글

토론이 안되니 결국 말싸움으로 갈수 밖에요...

김민성 2012-05-05 13:47:39
답글

이번 Bob 사건에서 이종남 님이 동호인들에게 보여준 비아냥을 생각한다면 댓글에 짤막하게 "인정합니다^^"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정식으로 사과글을 올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최미애 2012-05-05 13:59:28
답글

잡식이는 영어문장 구경한것을 영어를 읽었다고 하는구나......오늘 첨 알았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전영민 2012-05-05 15:40:49
답글

전영민 <br />
<br />
2012-05-04<br />
15:08:37 <br />
170.148.&#160;&#160;&#160;.136<br />
<br />
이종남님// <br />
아무래도 저 번역은 실수이신 듯 합니다. <br />
pick out을 추출로 보기도 힘들고, 만약 추출이라는 의미를 가진 꺼내다를 쓰려면 오히려 pull이라는 단어를 <br />
썼을 겁니다. pick은 여러개 중 고르다 이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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