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아날로그 녹음이든 디지탈 녹음이든 후에 리마스터링 하는 자체는 좋다고 봅니다. <br />
단지 대부분의 결과물이 성의가 너무 없는게 문제죠.<br />
대부분 게인만 열나게 올려놔서... 일단 들으면 귀가 쨍하죠. 몇년전 비틀즈 전집 리마스터링 수준은 되야 정말 제대로 한거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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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서는 DG와 DECCA의 더 오리지널스 들이 좋은 결과물이라 보고요...이중엔 수준미달이 간혹 있곤 합니다.
리마스터링이 과도한 수준으로 리믹싱까지 건드리는 경우 그런 경우가 많죠. <br />
물론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해서 손대는 경우 리마스터링반에 손으 들어주겠습니다만. <br />
(예를 들면 레젭이나 퀸 음반 같은 것들...) <br />
국내 음반의 경우 원래 원체 열악한 환경에서 녹음하다보니 원 소스자체가 허접하다는걸 가만해도 <br />
차라리 이걸 왜 만들었나 싶은 음반들이 꽤 많더군요. 말씀해주신 유재하님 음반도 그렇고.. <
국내가요 리마스터링은 정말~<br />
특히 김정훈님 말씀하신 김광석 리마스터링....욕나옵니다.<br />
요즘 게시판에서 유행하는 그래프로 보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br />
일단 귀로 듣기에는 스팅, 유투, 레드 제플린 같은 음반들은 리마스터링음반이 훨 좋더군요.<br />
리마스터링이 제일 좋은 음반은 뱅가드 레이블에서 나온 존 바에즈 음반들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