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습니다만... 부족한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벽체 콘센트가 노후화된 집이라면 콘센트 바꿔보시는걸 추천드리겠구요. 아톨 DAC나 X-ddc가 신품이라면 에이징 기간이 필요하겠지요. 특히 x-ddc를 저도 쓰는 입장에선 처음 신품일때와 300시간이상 에이징 할때부터 소리가 확연히 바뀌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전압이 원인일 수도 있겠구요.. 뭐하나 콕집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제경우에는 이사한후 며칠동안 치직거리는 잡음도 들릴정도였습니다<br />
24시간 풀가동하는 기준으로 기기들이 안정되는데에만 일주일정도 걸렸었습니다 <br />
그리고 이사하신집이 한동안 비어있던 집이라면 그 기간은 더길어질것이구요 <br />
그래이드가 있을수록 전앞차이도 무시못하게 영향을 받더군요 <br />
마지막으로 새로들이신 기기들도 있으니 한동안 인내심을 갖으셔야 되겠군요
보통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땐,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더불어 공간의 공진 특성을 함께 듣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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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셨으니 당연히 공간의 크기, 바닥재의 재질, 벽면의 밀도, 창문의 위치, 각종 집기들의 위치가 바꼈을텐데, 그로 인해 소리가 달라졌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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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차로 인해 소리가 변할 수도 있겠지만, 말씀하신 정도의 차이로 소리가 변했다면 제품의 고장이나 불량을 의심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여겨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