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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 i30 앰프가 좋기는 한데 좀 어둡고 잔향이 많거나 자연스러운 과는 아닙니다. CD31도 별 매력은 없습니다. 굳이 꼭 같은 브랜드로 CDP를 맞춰야 되는 것도 아니구요. <br />
아마 오디오아날로그 베르디 센토가 잘 맞을겁니다. <br />
네임은 고급형이 될수록 음을 쪼이는 느낌이 있어서 그럽니다. <br />
베르디 센토가 어떻게 보자면 적당히 자연스러움과 힘을 적절히 배합시킨 소리입니다. 음색도 상당히 매력적인 편이구

전기를 덜 먹여줘서 그렇다는 의견에 한표던집니다.<br />
오디오 구력은 짧지만<br />
제가 경험했던 모든 오디오기기들은, <br />
비록 중고제품일지라도 계속 전기를 먹인것과 아닌것에는 차이가 있더군요. 가장 큰 차이가 바로 메마른 느낌입니다. 몸이 덜풀린 기기의 특성이 뭔가 텁텁하고 메마른... 그런 시기가 있습니다. 최소 15일 이상 꾸준히 전기 먹여주시다보면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

와싸다 공제 앰프 한 번 기다려 보시죠... <br />
가격대비란 말을 빼고도 객관적으로 참 좋은 앰프입니다. fet모델은 질감형 스피커와도 궁합이 좋습니다.

네이트3를 잠깐 써봤는데, 건조한고 평면적인 음색이었었습니다. 저랑 안맞아서 금방 방출시켰었죠.

네오텍3001이나3101로 인터선을바꿔보세요^^ 이거구나 합니다

저랑 같은 앰프를 쓰시는군요...^^<br />
저는 하베스랑 듣는데 이전의 오디오아날로그의 마에스트로보다 윤기있고 찰지다는 느낌을 받고 있네요...

렉이나 인슐레이터로 조금 신경써주시면 소리 윤기가 늘어나더군요<br />
저도 네임 쓰고있습니다

많은 답변들 감사 드립니다.<br />
오늘 들어보니 딱딱한 느끼은 많이 사라졌습니다.<br />
제가 이전에 오랫동안 진공관 앰프만 쓰다보니 귀가 포근하고 부드러운쪽으로 길들여져서 그런지..<br />
하여간 네임 XS-2의 힘은 대단하네요.<br />
하이든을 뒤흔드는군요.<br />
분명 5i-2보다 밀도감, 파워가 많이 증가 되었습니다.<br />
음이 너무가 똘망똘망하구요.<br />
규하님 말씀을 들으니 제 성향이 베르디

5i-2와 매칭은 좀 부족한듯, 하이든이 좀 더 소리를 내지를 여지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br />
하지만 대충 둘이서 사이좋게 잘지내는 느낌이었다면 XS-2는 하이든을 아주 윽박지르는 동네 <br />
나쁜 형 같은 느낌이네요. 너무도 정확하고 좀 과하게 하이든을 가지고 노는군요.<br />
비엔나의 베토벤 정도를 물려주면 둘이서 사이좋게 잘놀거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