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c ddc 하길래 무엇인가 했는데...
usb 신호를 s/pdif 로 변환하는 변환기더군요.
크기도 아주 작구요.
아마도 칩 하나와 수정발진기나 아니면 3 단자 세라믹 발진자가 내장됐을 것으로 생각
되네요.
결국 신호 변환이 주 목적이라는 생각인데.
usb 의 지터가 심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ddc 가 중간에 s/pdif 신호 변환하면서
지터를 좀 저감 시키는 역활을 할것으로 봅니다.
usb 는 동기 출력이 아니죠.
하지만 s/pdif 는 동기 출력이기 때문에 변환칩에 몇 바이터 정도의 버퍼가 버퍼링
하면서 지터를 저감 시키는 부수적인 효과가 나와겠더군요.
물론 이 또한 마스터 클럭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기는 하죠.
뭐 저는 컴터 메인보드 내장 광출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경우 지터가 어느정도 그러
니까 usb 단과 비교해서 어느정도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몇일전 용산에 나가서 중고로 350 만원이라는 진공관 dac 와 ddc 로 연결된 컴터와
잠깐 음청한적이 있는데 집에서 집에서 듣는 필립스 Q30 DVDP 와 삼성 HT AS2000 으로
듣는것과 비교해서 심도 표현이 대단히 깊다는 정도의 차이점만 확인했습니다.
김광석씨의 음반에 저한테는 없어서 양자 기기간 차이가 난다고 확신은 못하겠지만 서
도 제가 의문인것은 DDC 가 왜 PC-FI 의 중심이 됐는가 하는 겁니다.
USB 연결이라고 해도 결국 USB 를 통해서 DDC 와 DAC 간에 그라운드 분리가 되지를
못했는데 말입니다.
제 의견을 제시하지면 USB 로는 외부 DAC 와 연결이 안되기 때문에 DDC 가 있다고 정
의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