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님께서 2012-04-28 01:24:30에 쓰신 내용입니다

: 1. 궤짝 vs 북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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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비급복서와 플라이급복서의 대결입니다.. 상대가 되겠습니까??

: 아무리 플라이급이 대한민국 선수라도... 안되는 것은 안됩니다...



* 넓디 넓은 공간에서 그 스피커를 울려줄 엠프와 좋은 매칭을 이루었다면 상대가 되겠습니까만.... 좁은 공간에서 2~3m 내외에 청음자가 위치해 있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이걸 이종남님은 북셀프는 음감용으로 부적절하다라고 굽히지 않으며 주장하고 계시는겁니다. 물론 소구경 우퍼로 대구경 우퍼와 동일 조건하에서 비교를 하자면 극저음 재생에서 상대하기엔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만... 튜닝하는 엔지니어를 무시하는 글 입니다. 우퍼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는 3가지 정도 있지 않나요...? 밀폐형. 포트형. 밴드패스형 등... 실제 5" 우퍼로 10" 정도 저음은 만들수도 있습니다.



스피커의 구경을 선택할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공간 입니다. 물론 사운드퀄리티도 중요합니다.

북셀프 운용하는 많은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 2. CDP vs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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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와 트럭의 승차감 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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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럭의 승차감이 엄청 노력하면 승용차와 비슷해질 수는 있겠지만.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물론 트럭이 짐칸이 넓어서.. 짐은 무지하게 많이 실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 웬만한거 다 실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여기에 자동차 이야기를 하셨습니다만 이글을 보는 모든 트럭 운자자들을 무시하시는 겁니까...? 트럭도 자동차이며 드라이빙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PC를 소스로 음악감상 하고 계시는데 PC는 음감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계십니다.

PC를 소스로 음감 하시는분들도 자기가 추구하는 음을 듣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턴테이블로 LP를 듣던 포터블기기로 MP3를 듣던 인터넷으로BGM을 듣던 그분들도 음감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리고 CDP와 PC의 차이는 비교하면 피곤합니다. PC로 즐기시는 분들을 통칭하기엔 너무나 광범위한 영역입니다.

CDP=엠프=스피커 PC=엠프=스피커 개념은 같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가지의 공통점은 디지털음원을 들어야 하기에 DAC가 필요하다는겁니다.

CDP나 엠프.보드등에 내장된 DAC도 DAC 이고 밖으로 빼내온 DAC도 DAC 입니다.

단지 PC는 노이즈 발생원인이 많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LP는 노이즈와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 3. LP vs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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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진짜 논란거리입니다.... 서로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호불호입니다.. 한쪽의 장점이 다른 쪽은 단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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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파투수와 기교파투수의 대결입니다... 붙어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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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전 LP가 심정적으로 좋고 그 이유는 오랫동안 익숙했기 때문이지요..



*저 개인적으로 LP를 끊어버린 이유가 노이즈 때문이었는데 노이즈 없이 즐길수 있다면 다시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억이 너무도 많은 LP 입니다.



: 저도 ....대한민국이 항상 이기기를 바라지만.... 축구 졌다고.. 상대편 나라랑 전쟁이라도 할 기세들 같습니다.....



* 이종남님과 저는 개인적으론 일면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종남님께 감정이 있어서 이리 답글을 쓰는것이 아닙니다.



타인을 존중해야 자신도 존중받을수 있습니다.

나와는 다른길을 간다고 무시하면 자신도 존중받을수 없습니다.



이종남님 글을 보면 이종남님과 생각이 다른사람들에 대해 존중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글귀들이 문제가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