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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님 질문이 있습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28 02:55:45
추천수 1
조회수   752

제목

이종남님 질문이 있습니다.

글쓴이

이창문 [가입일자 : 2007-07-09]
내용
종남님이 쓰신 글들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1.50k 이상을 받아 들이는 마이크와 녹음기 마이크 프리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떤 제품 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 보는 겁니다.)



2.50k 이상을 재생 가능한 스피커가 있나요?



3.요즘 녹음실에서 녹음하고 편집하는 장비들은 처음부터 PC 기반 입니다.

그렇다면 녹음부터가 잘못 된건가요? 음반,영화,광고,드라마 100% 입니다.

만약 잘못 되었다면 우리나라만 그런 건가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예전에 LP 녹음을 하던 시절이라면 장비의 특성이들이 떨어 졌을텐데 상당히

좋은 특성을 LP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니 사실 놀랍습니다. 물론 릴을 최대 속도로

녹음 한다면 지구상의 그 어떤 소리보다 좋을 수 있겠지만요.. 1200피트 테이프로

몇분정도 녹음을 할 수 있을까요?

일인치나 혹은 이인치 테이프를 사용하여 녹음을 했다면 그 테이프안에 기록

되어진 음역대가 얼마나 될까요?





제 생각에 cd 나lp 라는건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컵이라 생각 됩니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주파수에 대해선 노이즈라 생각하고 담을 수 있는 한계치까지 담으려 노력 합니다. 들을 수 없는 음역대를 다 담으면 정작 사람들이 들어야하는 음역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런 녹음들은 예전에 아날로그 시절부터 현대의

디지털 녹음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녹음 방식 입니다. 물론 음악에 따라서

배음등을 고려한 녹음을 해야하는 실내악이나 피아노등은 무리하게 담을려하지

않습니다.그래서 컴프는 훨씬 많은양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타악기,보컬,현 쪽은 레코딩시부터 컴프를 오방 겁니다.(마스터링시가 아니구요.)

큰북의 경우는 릴리즈의 양으로 현대의 북소리를 잡아 내기도 합니다. 또한

북의 경우는 마이크 보다 스피커나 헤드폰을 이용하여 감도를 떨어트려 녹음을

하기도 합니다. 한 10년전쯤에 미국 친구들이 ns10m 을 마이클로 이용하여

베이스북에 사용 하는걸 본 적 있습니다. 제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엔지니어들이 컴프레싱을 가르칠때 완벽하게 소세지를 만들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르에 따라서는 클럽음악이나 댄스,락 음악인 경우는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서 댐핑감을 주기위해 노말라이징을 하면서 과도한 컴프를 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클럽에서 만약 컴프를 주지않아 레벨이 떨어지는 음악이 한곡

섞여서 나온다.어찌 될까를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리핑하시고 임포트 까지 직접한 소스를 가지고 논하셨면 합니다.





정말 제가 몰라서 여쭤 보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시는 부분까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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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2012-04-28 10:00:10
답글

이창문님//<br />
<br />
아는데 까지라니까... 제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만지고 조작하는 분야를 말씀해 드리지요...<br />
<br />
컴퓨터의 어원은 계산기입니다.. 이것은 수치화된 즉 디지타이징된 데이터를 계산해서 그 데이터를 조작 편집 하는 기능이지.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요즘은.. PC의 확장성이 워낙 좋아서 이것의 범위를 어디까지 두어야 할지 모르지만.. 이창문님도 말씀 하셨다시피 소리를 수집하

이종남 2012-04-28 10:03:34
답글

또 PC는 계산기능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지. 소리를 재생하는데는 그리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는 소리수집과 똑같은 원리이기 때문이지요..<br />
<br />
특히 디지털기술은 ADC의 기술수준에 비해서 DAC가 상당히 많이 떨어집니다.. 왜 그런지 그 근본적인 이유는 이론은 쉬운데. 실제 해보면.. 근본적으로 앞뒤가 딱 맞아떨어지기가 힘들게 만들었습니다...<br />
<br />
소리를 취합할때도 노이즈가 없는 전문장비를 사용했습니다

이종남 2012-04-28 10:09:35
답글

왜 제가 이 분야를 확실히 아냐면. 전 인간은 절대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극초음파를 가지고 조작하고 분석하고 최종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br />
<br />
이것도 PC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PC 만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극초음파를 내보내고 그것을 다시 취합하는 기기가 PC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PC 야 아마 486 수준일껍니다.. 486 PC는 계산만 합니다.. 절대 극초음파의 발생이나.. 수집

이종남 2012-04-28 10:20:42
답글

이는 오디오에서 제가 많이 언급하는 ....... 지터테스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br />
<br />
존액킨슨이 자기가 사용하는 랩용 PC의 지터를 측정을 한적이 있지요... 사운드카드는 그래도 프로용 빵빵한 것 사용했지만..... CDP와는 비교가 안되는 엄청나게 높은 지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수십 ns 수준) <br />
<br />
이럴게 높은 ns급 노이즈의 랩용 PC를 가지고 ps 급의 아주 작은 지터노이즈를 분석하고.

이종남 2012-04-28 10:37:39
답글

즉 전.. PC가 소리를 받아드릴때.. 전문화된 마이크프리를 사용하는 것처럼.. 내보낼때도 전문화된 Net player를 사용하는 것이더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지 않냐?? 하는 취지입니다..<br />
<br />
음원데이터조작이나 합성은 PC가 하게 하고... (음원 다운로드, 음원의 복사, 음원의 변환등등등....)<br />
<br />
이것을 소리로 바꾸는 과정에서 PC가 직접하면.. 노이즈가 들어갈 수 있으니까.. 데이터만 보

이종남 2012-04-28 10:37:50
답글

마지막으로 <br />
<br />
"엔지니어들이 컴프레싱을 가르칠때 완벽하게 소세지를 만들라고 가르치지 <br />
않습니다. 하지만 장르에 따라서는 클럽음악이나 댄스,락 음악인 경우는 사용하는 <br />
장소에 따라서 댐핑감을 주기위해 노말라이징을 하면서 과도한 컴프를 주는 <br />
경우들이 있습니다.클럽에서 만약 컴프를 주지않아 레벨이 떨어지는 음악이 한곡 <br />
섞여서 나온다.어찌 될까를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

이창문 2012-04-28 11:54:24
답글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종남님이 엔지니어인줄 알았는데 답을 듣고보니 레코딩 엔지니어는 아니라는걸 알겠습니다. <br />
<br />
현재 저희같은 엔지니어들은 모든것이 컴퓨터 베이스로 프로툴즈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녹음과 에디팅을<br />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음원을 수집하는 과정부터가 문제라 말씀 하시니 다른 대안이 있을까라는 <br />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br />
<br />
저희가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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