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남님이 쓰신 글들을 보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1.50k 이상을 받아 들이는 마이크와 녹음기 마이크 프리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떤 제품 인가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 보는 겁니다.)
2.50k 이상을 재생 가능한 스피커가 있나요?
3.요즘 녹음실에서 녹음하고 편집하는 장비들은 처음부터 PC 기반 입니다.
그렇다면 녹음부터가 잘못 된건가요? 음반,영화,광고,드라마 100% 입니다.
만약 잘못 되었다면 우리나라만 그런 건가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예전에 LP 녹음을 하던 시절이라면 장비의 특성이들이 떨어 졌을텐데 상당히
좋은 특성을 LP를 가지고 있다고 하시니 사실 놀랍습니다. 물론 릴을 최대 속도로
녹음 한다면 지구상의 그 어떤 소리보다 좋을 수 있겠지만요.. 1200피트 테이프로
몇분정도 녹음을 할 수 있을까요?
일인치나 혹은 이인치 테이프를 사용하여 녹음을 했다면 그 테이프안에 기록
되어진 음역대가 얼마나 될까요?
제 생각에 cd 나lp 라는건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컵이라 생각 됩니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주파수에 대해선 노이즈라 생각하고 담을 수 있는 한계치까지 담으려 노력 합니다. 들을 수 없는 음역대를 다 담으면 정작 사람들이 들어야하는 음역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런 녹음들은 예전에 아날로그 시절부터 현대의
디지털 녹음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녹음 방식 입니다. 물론 음악에 따라서
배음등을 고려한 녹음을 해야하는 실내악이나 피아노등은 무리하게 담을려하지
않습니다.그래서 컴프는 훨씬 많은양을 사용 하기도 합니다.
타악기,보컬,현 쪽은 레코딩시부터 컴프를 오방 겁니다.(마스터링시가 아니구요.)
큰북의 경우는 릴리즈의 양으로 현대의 북소리를 잡아 내기도 합니다. 또한
북의 경우는 마이크 보다 스피커나 헤드폰을 이용하여 감도를 떨어트려 녹음을
하기도 합니다. 한 10년전쯤에 미국 친구들이 ns10m 을 마이클로 이용하여
베이스북에 사용 하는걸 본 적 있습니다. 제가 무슨말을 하는건지...
엔지니어들이 컴프레싱을 가르칠때 완벽하게 소세지를 만들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르에 따라서는 클럽음악이나 댄스,락 음악인 경우는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서 댐핑감을 주기위해 노말라이징을 하면서 과도한 컴프를 주는
경우들이 있습니다.클럽에서 만약 컴프를 주지않아 레벨이 떨어지는 음악이 한곡
섞여서 나온다.어찌 될까를 생각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리핑하시고 임포트 까지 직접한 소스를 가지고 논하셨면 합니다.
정말 제가 몰라서 여쭤 보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시는 부분까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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