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p 에 대한 논쟁이 뜨겁네요.
일단 저는 기술적인 것은 모르겠습니다.
lp 와 cd 의 논쟁을 진공관과 tr 앰프와 비교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보면 더 큰 차이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 되기도 하고요.
ED. 205D, AD1, RE604, RS241, DA100, DA30 등은 2A3나 45 6V6 ,EL34, KT88등의
진공관과는 격이 다른 출력관들로 평가 받습니다.
진공관 2알에 거의 200 가까이 하며 DA100, DA30 등은 더 주어야 하죠
SIMENS ED 는 300 넘고. WE 300B 50년대 구관들은 300 넘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런 진공관으로 만든 싱글 앰프들 출력은 대부분 3W 정도이고 DA100 정도는 되야 20W
정도 나옴니다.
전기적인 특성으로 따지면 여친집에 설치해준 ESPY 인티보다 못할수 있습니다.
A급이냐 AB 급이냐의 논쟁이 있을수 있으니, TR앰프 설계의 천재라고 평가되는
패스의 A급 앰프들과 비교해도 전기적인 특성, 객관적인 특성들은 매우 떨어집니다.
그런데 제 귀에는 진공관 싱글 앰프들이 더 음악을 오래 듣게 해줍니다.
물론 TR소리를 더 좋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겠죠.
저는 몇비트 샘플링이니 하는 그런것 잘 모릅니다.
음악 듣는데 별로 그런것 생각하기도 싫고요
그런데 제 귀에는 LP 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LP 로 음악을 듣습니다
CD 도 듣습니다. CD 로 듣는 음악도 좋습니다.
또 LP 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CD 로도 많이 듣습니다.
나중에 꼭 해보고 싶은것중 하나가 매우 좋은 바늘로..
매우 좋은 승압으로.. 매우 좋은 Phono EQ 로..(올 직열3극관 LCR 정도..)
매우 좋은 PRE AMP 로(역시 올직열 3극 구성으로..)
원반들의 음원을 PC 로 옮겨서 일하는 곳에서 편하게 틀면서 일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것은 모르지만.. 제 귀에는 LP 가 더 좋습니다.
물론 CD 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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