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칭을 잘 믿질않았습니다.
아니 베스트매칭이라는 스피커와 앰프를 물려본적이없기에..
스피커는 하베스 hl 컴팩트 구형씁니다.
사이러스나 쿼드분리형 잘 어울린다는 소리 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생이라 사이러스나 쿼드를 쓰기엔 좀 부담이있더라구요.
하베스의 귀아픈 고음때문에 앰프 바꿈질을 한달만에 많이했습니다.
온쿄 a9155 -> 6bq5 싱글 진공관앰프 -> 샤콘 진공관앰프 -> 뮤피 a1 (현재)
지금은 뮤피에 물려 듣고있습니다. 처음 들였을때 한쪽 소리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아는 좋은 지인분께서 수리겸 평활교체.커플링.셀렉터청소 등 오버홀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연결했을땐 부드럽긴했으나 소리가 너무 뭉뚝하고 벙벙해서 별로더군요.
하지만 지금 에이징을 쭉하면서 지켜보는데 와 이런게 매칭이구나.. 하는 말이 딱나오네요.^^
일단 음의 스케일이 커지고 저역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30분넘게 들으면 피곤하던소리가 이젠 그렇지않더라구요.
꽝꽝때리는 저음이 제방도 같이 요동칩니다 ㅎㅎㅎ
바이올린의 현도 전혀죽지않고 그냥 좋다는말밖에안나오네요.
하베스 hl compact 구형 + 뮤피 a1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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