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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lp생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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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03:3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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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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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lp생활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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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가입일자 : 2003-06-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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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구입하면 노오픈이 아닌경우 무조건 물에 씻어서 사용합니다.
혹시 중고 lp 구입하셔서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 잡음 많을 것 같습니다.
물에 씻어 말려 사용하시면 잡음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손상을 입은 lp는 씻어도 손상에서 오는 잡음은 없어지지 않겠죠.
씻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오디오쇼에 가서 세일해서 약 6백만원짜리 lp 청소기도 구경 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플라스틱으로 된 도구를 이용합니다. 요즘 어떤 곳에서 20만원
에 팔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몇년전에 반값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약품도 들어 있는데 저는 한 번 사용해보고 그냥 약품대신 물을 사용합니다.
씻은 다음 미세사 수건으로 잘 닦아 생수병보다 조금 마게가 큰 병위에 놓고
30분 정도 말린 다음에 사용합니다.
구입할때 스크레치가 있는지 꼼꼼히 보고 구입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스크레치가 있는 판은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구입해 씻어서 사용해보면 90%정도는 잡음이 거의 없는 음반입니다.
음악을 크게 듣는 편이라서 종류와 관계없이 잡음은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스피커와 엠프외에 lp를 들으려면 턴이 있어야 하는데 제 턴은 데논62L 입니다.
카트리치는 shure v15 입니다. 단종된 것이죠.
몇년전에 신품을 40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단종되기 전에는 30만원도 안했는데 단종되어 40만원이더군요
제가 알기로 이 바늘 유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턴과 카트리지는 백만원 조금 안됩니다. 제 엠프에 포노단자가 있어서
포노엠프는 없어도됩니다.
이정도면 제 생각에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제생각입니다.
바늘을 슈어 97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몇 시간 사용하다가 중고로 팔았습니다.
제귀에는 차이가 나더군요.
저는 적어도 한 달에 200시간은 lp를 듣습니다. 여기에 lp 고수님이 많으신것 같은데
듣는 시간으로는 저 따라 오실 분 별로 없을 겁니다.
많이 들을때는 300시간 정도 들을때도 있습니다. 물론 듣는다는 것이 음악만 듣고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 경우에 음악만 듣는 경우는
음악회 뿐입니다.
제가 cd를 듣지않고 lp를 듣는 이유는 한가지 뿐입니다.
cd를 듣고 있으면 몇시간 지나
저의 어디에서 인지는 모르지만 그만 듣자고 하기 때문입니다.
튜너를 자주 듣지 않는 몇안되는 이유중에 첫째가 멘트 때문입니다.
lp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 쓴 저의 lp 생활입니다.
될수 있으면 돈을 적게 들이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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