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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도 고품질이겠지만... 휴대성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뭔가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제가 한번 올려드렸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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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스의 다이나믹 컴프레션에서 디지털 소스 클리핑을 설명하면서..<br />
아직까지.. LP는 이런 짓을 안한다고요.. (당연히 하기도 힘들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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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료 많습니다. 아직도 고음질은 LP를 신보로 생산하고 있으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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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여러개 올려볼까 하다가... LP의 우수성을 너무 내보이는 것 같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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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는 하이파이 유저라면 참을 수 없는 수준의 구조적 노이즈 때문에 오래전 시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엄청나게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모더니티 사회에서 참기 어려운 불편함이고요.<br />
근데 노이즈 조차도 건강에 좋고 불편함도 멋이라고 하는 분도 간혹 있죠. 그건 피시파이던 헤드파이던 라디오파이던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원래 포기할 수 없는 옵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 그런 정보에만 노출되고 수집하죠. <br />

홍용재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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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수집합니까.. 전 직접 측정도 가능한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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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의 이슈중.. 하나가 디지털음원의 과도한 컴프레션이었는데...<br />
그 자료를 찾다보니까.... 각종 음악전문사이트에서.. 같은날 출시된 LP와 CD를 비교하는 증거들이 무수하게 올라와있더군요... LP는 클리핑하지 않는데.. CD는 클리핑을 하고 있다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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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것 보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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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터와 전혀 다른 형태의 귀로 명백하게 들리는 LP 노이즈는 공해죠. 일체의 노이즈를 감내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스크리닝의 대상이 됩니다. 거기다가 노이즈도 감미롭고 심지어 건강에 좋다고 하는 목사(?)들 보면 한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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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할 필요조차도 없는 그 피곤한 구조적 노이즈는 소비자의 혐오대상이어죠.<br />
70년대말 LP의 천국 유럽에서는 LP를 거리에다 쪼가리 헝겊팔 듯 똥값에 팔았습니다. 지금같은 하이엔드 CDP도 아닌 조악한 싸구리 필립스 CDP에 내노라하는 턴들이 나가떨어진 것입니다. 지금같은 업샘플링 HQ 시디로 아닌 초창기 CD에 아날로그 전성기의 LP들이 시장에서 싸구려 창녀처럼 1달러에 팔려나갔죠. <br />
마치 세상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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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LP최고의 황금기가 초창기 싸구려 CD와 필립스 CDP 한방에 흔적도 없이 날라간거죠. 그 당시 소비자들의 귀가 장애자의 그 것은 절대 아니죠. 게다가 그 당시는 지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클래식의 황금기였죠. 엄밀하게 말하면 클래식 제국이 정점을 찍고 황혼으로 가는 그런 끝물인거죠. 어디 지금하고 감히 비교합니까. 지금은 그야말로 초 극소수 오타쿠의 틈새일 뿐이죠.<br />

lp 의 문제라면 초기 품질 유지가 지극히 어렵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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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마구잡이로 사용해도 거의 음질 저하가 없는 cd 매력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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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압에 바늘에 살짝만 건드려도 잡음이 발생하는 lp 가 뭐가 그리 좋을까요.

레이저로 물리적 접촉 없이 플레이 가능한 턴테이블이 발명된 걸로 압니다.

전 LP는 LP대로 듣는 맛이 좋고..(물론 노이즈나 잡음이 거스릴때도 많기도 하지요..)<br />
CD는 CD대로 장점이 있어서 좋고...<br />
무손실음원은 무손실음원대로 좋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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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장점을 살려서 좋은 쪽으로 들으면 좋을거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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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라디오 들어도 좋습니다...그래서 전 튜너매니아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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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가 음질로 LP를 압도했다?<br />
그래서 1달러에팔려갔다?<br />
말도안돼는소리!!<br />
CD가 LP를 이긴건 시대적흐름이 거긴 테크놀로지로 포장된<br />
편리함. 그것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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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음질로 압도했다고 했나요 ? 이게 무슨 K1 경기인 줄 착각하시는 데 쩝~<br />
음질이란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LP는 노이즈 수용 임계치에서 1차 탈락이죠.<br />
그래서 1달러도 아까워서 그것도 신품으로 거리에서 개떨이 신세가 된거죠.<br />
우리 나라 시장은 클래식 시장도 아날로그 시장도 유럽과는 게임이 안되니 그 후폭풍이 버퍼링이 되어서 수년에 걸쳐 낙진이 된거고요.<br />
그것도 무슨 대단한

그런데.. 요즘 중고 LP 가격 오르는 것은 왜 그럴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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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 오른다면 한국이 호구는 맞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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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을 글로벌 시대거든요?? 유럽이 싸면 유럽에서 사오고 미국이 싸면 미국에서 사오면 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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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세계인이 다 호구인가 봅니다............ ^^

그래서 전 주위에서 LP 시작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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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가격올라서. 힘든데... 한사람이라도 더 하면 더 오를 것 아닙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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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5년전에 3만원 하던.. 신품 LP가 지금은 단종되었다고.. 10만원이 말이 됩니까???? 이궁....

이종남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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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희귀성은 생각 안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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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수집이랑 비슷하죠 그냥 그 오래되고 물량이 없고 희귀하니까 10원짜리 동전의 가격이 몇만원 몇십만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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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는 몇만원일수도 있지만 실용성은 10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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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cd도 개발릴 날이 오면 똑같이 lp의 테크트리를 타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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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좀 생각합시다

뭐니뭐니 해도, LP에서 나는 소리가 감칠 맛이 있고 음감에선 더 뛰어나다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br />
나는 고음질 CD가 아니면, 정말 CD에는 손이 잘 가지를 않더군요. <br />
L P를 디지털화하여 CD로 구워 음악감상을 주로 하는데,잡음이 있어도 오히려 구매한 음악CD보다 맛이 있어 주로 이것을 듣습니다.물론 LP의 퀄리티가 높을수록 그 만족도는 극치를 달리지요.이것도 LP를 직접 감상하는 것과는 별도로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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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천대합니까 ? 내가요 ? 니가요 ? 너글들이요 ? <br />
세계 모든 소비자가 별로 원하지 않아요. LP 붐이요 ?? 웃끼 ~<br />
그야말로 소수점 한참 아래 시장점유율에서 숫자가 2배가 늘던 10배가 늘던 시장에서는 영원한 소수점 한참 아래죠. 기억과 감성의 상품인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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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서 지금하고는 비교조차 안되던 LP의 절대 황금시대에서 조차 싸구리 필립스 C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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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과 전혀 상관없이 모든 희귀성높은 물품은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메카니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그건 품질과 아무런 상관없어요. 제대로 보관되지 않아 토나오는 수십년 빈티지의 와인도 그 빈티지 단 하나만으로도 가격이 높은 것과 같아요. 이런 것 조차 설명을 해야 한다는 게 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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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성과 감성 뭐 이런 컨셉으로 접근하면 누구나 이해하지만 디지털 지터를 운운하면서 아날로그 노이즈는 정겹고 당연한

lp가 감성과 추억의 산물이라는데는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물론 전 지금은 거의 시디피를 듣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것 또한 오디오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연주회에 자주 갈 기회가 있는데, 시디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시디의 음색은 절대적으로 실연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색뿐만 아니라 음과 음사이, 악기와 악기의 여백이랄까 공간감등 이런 부분에서 lp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전 보다 쾌적한 cd를 멀리하게 된

1 차 노이즈를 제외하면 lp 가 소리는 진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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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가 나오기전 모든 가정의 오디오는 아날로그였습니다. 지금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그야말로 아날로그 최전성기였던거죠. 그 많은 사람들의 귀가 어느날 갑자기 모두 동시에 블랙아웃되어서 LP/턴이 시장에서 퇴출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있는겁니까 ? 이 사람들이 지금 보면 개허접인 필립스 CDP에 초기형 CD 한번 들어보고 집에 있는 LP와 턴을 길거리에 버리거나 중고시장에 헐값에 넘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있는겁니까

음질을 기준으로 lp와 cd가 비교 대상이 아닌 것 아닌가요. 사실 24에 192도 아닌 것 같고 dxd가 되어야 어느정도 비교가 되겠죠. pc의 범용성이 문제가 많지만 cd의 한계를 벗고 디지털이 아날로그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연다는 의미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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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다수 소비자의 선택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을 굳이 그리고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게 더 거지같죠. 그런 사이비 목사틱한 글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생각과 지식없는 나몰라 추종자들이 더 거지같기는 하죠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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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좋은 음악과 좋은 소리를 추구하는 데 말투나 성품은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br />
그 증거가 이승규씨의 “거지”같은 반응입니다 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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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 소리가 압도적으로 좋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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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찮기도 하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서 시디 많이 듣습니다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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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들어보면 엘피 소리가 압도적으로 나은 건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LP라는 매체가 정말 좋았다면 지금처럼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을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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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도 썼지만 누벨바그 영화를 CRT로 보는 것 보다는 심형래 영화를 3d led로 보기를 선호하는 사람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고요. 발터나 클렘퍼러, 호렌스타인의 모노반 또는 초기 스테레오반 보다는 인발이나 하이팅크의 디지털 말러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설명해야 한다는 게 참 쩝 허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