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가변의 총 용량이 바뀌면.. 물론 아주 차이가 없지는 않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br />
즉.. 가변저항의 저항분포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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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00K 오디오용 볼륨이라고 하더라도.. 저항분포가 다르면.. 조정가능 음량이 달라집니다..<br />
보통은 12시 방향에 샤프트를 고정시키고.. 2,3번 핀간의 저항수치를 측정을 해서. 전체저항수치와 비를 따져야 합니다.. 이 분압
가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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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 100K옴인데.. 12시 방향 2,3번 핀의 저항수치가 10K옴이라면.. 12시 방향에서 -20dB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럼 전체 조정가능 음량은 -40dB가 되는 것이지요.. (20 log 10/100 = -20d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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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시 방향이 5K옴이라면.. 이것은 대략 -26dB가 되고. 전체 조정가능은 -52dB가 되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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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방향이
50K볼륨이 더 낫긴 합니다.. 약간의 조정 유들이가 있거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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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저항의 분포를 꼭 봐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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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가변을 떼서 12시 값을 재봐서 전체값과 그 비를 구한 다음..<br />
50K 가 되었든.. 100K가 되었든.. 250K 가 되었든.. 그 비가 가장 유사한 가변저항을 구해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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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고.. 함부로 바꾸었다가는... 같은 볼
이것을 모른다면. 하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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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볼륨이 맘에 안드신다면... 수리점에 갖다 주면.. 교쳬가 일반적인 단품 볼륨으로 교체가 가능하면 알아서 해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설명을 해 줄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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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얼마 들지 않는 작업이니까..... 괜히.. 특성도 확실히 모르는 부속을 구입하고.. 맞지 않아서.. 골 아픈 것 보다는 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