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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쇼에서 클래식만 트는 이유...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22 21:58:08
추천수 0
조회수   2,471

제목

오디오쇼에서 클래식만 트는 이유...

글쓴이

권오국 [가입일자 : 2002-05-06]
내용
오디오 쇼룸에서 양념처럼 성악곡이나 jazz를 틀어주긴 하지만,



주로 트는 음악이 클래식 위주더군요.



즐겨듣는 가요나 팝은 고가 하이앤드에서 듣기 힘들던데요...



아무리 잘 셋팅되고 비싼기기라도 틀어 주는 음악이 별로이면 듣고 있기가 힘들더군요.



좀 더 다양한 음악을 틀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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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완 2012-04-22 22:05:21
답글

고가 하이앤드 오디오를 구입하는 주요 고객들의 취향 때문일겁니다...<br />
가요나 팝 위주로 들으시는 분들이 아주 고가의 오디오를 구입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nkyungji@dreamwiz.com 2012-04-22 22:05:43
답글

가요나 팝은 저가기기로도 충분하지만 클래식은 기기의 성능을 파악하는데 탁월합니다.<br />
음악을 그냥듣는것이 아니고 악기의 분리도나 악기의 위치등 무대배경을 표현하는 성능을 체크하려면 클래식외엔 대안이 없습니다.<br />
하이엔드기기를 들이는 이유가 클래식을 듣기위함이고 또 그런분들을 위한 마케팅이랍니다.<br />
샵에서도 가요나 팝 매니아층은 관리대상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재현 2012-04-22 22:22:54
답글

그래서 흥미가 좀 떨어지더군요~클래식은 좋아하지 않거든요~그나마 jbl부스에서 가져간bluetrain한곡듣고 와서 위안 삼고 있습니다

이재규 2012-04-22 22:32:45
답글

여성보컬을 틀어놓으면 웬만한 오디오면 다 좋게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수영 2012-04-22 22:37:32
답글

오늘 가니까 오히려 클래식을 적게 틀어주는 느낌이 들던데요.. 그래서 제딴에는 업체들이 일부러 자신들 제품의 약점이 잘 드러나는 클래식을 오디오쇼에서는 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클래식만 트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 것으로 봐서 역시 제가 느낀 한정된 경험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닌듯 합니다.

백일성 2012-04-22 22:40:09
답글

마켓팅은 잘모르지만 대편성보다도 팝,락등을 표현하는 스피커 별로 없습니다 클래식은 그슬림이 거의 없는데 팝락재즈등에서는 극명하게 단점이 들어 납니다 특히 고음 부분 하이햇소리, 저음 부분 베이스소리, 안틀어 주는 요인 가운데 한가지 입니다

이재현 2012-04-22 22:59:08
답글

예 클래식도 틀지만~주로 보컬 위주로 돌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저도 그래서 식상하다는 생각입니다

정민상 2012-04-22 23:14:56
답글

저도 클래식 아닌 음악을 꽤 많이 들은 걸로 기억되는데요..<br />
그리고 많은 곳에서 클래식이든 아니든 보컬 위주로 틀어주는 데 대하여 조금 실망했습니다.<br />
마치 시험을 쉽게 내면 80점 맞는 학생과 100점 맞는 학생의 변별력이 없어지는 것과 비슷하지요..

여상준 2012-04-23 00:27:58
답글

보컬이 더 많습니다. 맥스3부스에서 관현악 샘플 좀 틀어달랬더니 난감해하면서 틀어준 ㅡㅡ;; 그것도 모기소리로 <br />
그럴거면 왜 오디오쇼를 하는지 소리를 들어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지 <br />
<br />
그런 면에서

이병철 2012-04-23 00:33:58
답글

여성보컬은 왠만한 시스템에서는 다 잘나오거든요.<br />
제대로 된 소리를 들으려면 말러8번 1악장 베니 스피리투스를 틀던가 <br />
아니면 차일드 인 타임을 틀던가 해야지요.

이치열 2012-04-23 01:00:59
답글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팝과 가요의 고 저음의 밸런스 문제는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음반 제작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피씨스피커나 tv스피커로도 고저음이 묻혀버리지 않게 자체 loudness를 걸어논 것같이 제작을 함으로써 고저음이 충분히 확보되는 대형기일수록 팝 가요용 셋팅이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병철 2012-04-23 01:07:17
답글

팝, 가요는 정말 조금 갖춘 시스템에서는 언밸런스한 소리가 나오더군요. 특히 2000년대 이후.. <br />
70년대 80년대 녹음은 들어줄만 하고.. rock의 경우 90년대까지는 녹음이 좋습니다. 특히 레드제플린 스튜디오 앨범은 60년대 1집 앨범만 들어도 녹음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br />
린킨파크 세대로 넘 어오면서 녹음도 안드로메다로 치닫더군요.

박수영 2012-04-23 01:07:35
답글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오디오 파일들이이 선정한 음반 한개를 전 부스에서 공통적으로 틀고 자신들의 기계의 장점을 잘 나타낼수 있는 음반 한개 그리고 청취자 자신이 가져온 음반들을 선별해서 틀어주기....

이재정 2012-04-23 01:09:55
답글

좀 안타깝지만... 하이엔드메이커 부스에서는 관람객들 눈치를 많이 보는것 같더군요.. 쉽게 말해 비싼 거 구경하러온 분들이 들으면 '아~ 좋구나!' 할만한 곡들로만 틀어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br />
다인 부스에서 CD 한곡 틀어달라고 했다가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퇴짜 맞고 살짝 빈정상한 마음에 그런 기분이 들수도 있었겠지만... 각 부스가 다들 점잖은 곡(심지어 클래식도 대편성을 튼 곳은 없었습니다!)만 들려주려고 한다는 느낌

박수영 2012-04-23 01:11:49
답글

부스마다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 출입이 가능한 부스와 엄격히 입장 시간 퇴장 시간을 지켜야 하는 부스로 나누어서 하면 어수선한 분위기로 기계의 성능을 다 뽑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약간은 보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재정 2012-04-23 01:16:39
답글

참! 다인 부스에서 처음 신청한 곡은 못들었지만... 다른 걸로 부탁해서 들은 곡은 이번 오디오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br />
시끄러운(?) 재즈 빅밴드(재즈파크 빅밴드의 'SING SING SING')를 2/3부분까지만 들을 수 있었는데... 그 결과 <br />
다인 상급기에 대한 나의 뽐뿌를 잠재울 수 있었다는...ㅎㅎ

김덕열 2012-04-23 08:26:29
답글

골드문트부스에서 박진영의 honey 틀어주더군요...<br />
클래식에 좋은스피커가 빠른비트의 음악재생을 잘하기 어렵다면서 시연하고 있는 스피커에 자신감을 보이며 틀어주는데 꽤 신났습니다.

1828@paran.com 2012-04-23 12:48:19
답글

아마 음악의 비중은 재즈 보컬이 가장 많을껍니다. 그래서 시스템간의 차별점을 잘 느끼기 힘들었답니다. <br />
그리고 클래식만 듣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클래식팬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음반이나 곡선택은 찾기 힘들 <br />
었답니다. 너무나 권태로운 선곡들... 그리고 각 부스간 운용하시는 분들이 적정한 볼륨을 구사하는 예도<br />
보기 힘들었구요.<br />
<br />
그런데 선곡들을 생각해보면 업체들이 오디오파일분들에게 가

문형식 2012-04-23 13:28:37
답글

골드문트는 클래식도 발군이지만 비트 있는 음악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br />
그리고 몇몇 부스에선 가져간 음반들을 틀어달라고하면 기존의 음량보다 낮게 틀어줍니다. 이유가 뭔지??<br />
<br />
부스에 사람이 많으면 저는 바로 다른 부스로 이동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골드문트 풀에필로그라도 힘을 못쓰더군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들을 사람들이 다 잡아먹는 느낌이라.. 되도록이면 사람들 적은 방으로^^<br />
그리고 가요나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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