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쯤에 와싸다를 알게 되고...
하이파이 게시판을 자꾸 들여다 보니깐
어느순간 결재를 하고 있더라구요...ㅠ.ㅠ
작년에 연말정산 받은것에 조금 더 보태서
마란츠 CR611 + 캐슬 워릭3를 들였습니다.
근데 이 스피커가 클래식, 째즈 등을 듣기에는 더없이 소리가 편하고 좋은데
TV에 연결해서 영화보거나 할때는 볼륨을 상당히 키우지 않으면
사람의 말소리가 잘 안들립니다.(배경음 효과음은 상대적으로 크게 들리구요)
아마 워릭3의 특색때문이겠지요
작년 말부터 갑자기 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와서
잠시 미친 코스프레로
엡손 6600w + 공구블랙광학스크린(아직 배송 전이지만)을 주문하였습니다.
AV와 하이파이의 길이 다르기 때문에 병행을 할려면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건 알지만
간단 저렴모드로 두가지를 병행하기에 가장 무난한 선택이 어떤 기기일지 궁금합니다.
클립쉬 계열이 울리기 쉬우므로 클립쉬 톨보이로 갈까 싶기도 하고
지금 와싸다 리퍼브몰에 PSB 이미지 X1T나 X2T를 구매하면
과연 마란츠 CR611로 들을 수 있을만큼 울려줄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미니오디오긴 하지만 채널당 60W가 되니깐 될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모르니깐 하는 생각인거 같기도 하고
욕심을 내면 로텔 ra12 + B&W CM5 정도로 갈까 싶기도 한데...
중고물품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 같고...
2채널로만 AV와 하이파이를 병행하시는 분들은 어떤거 쓰시는지요?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초보인 제게는 많은 공부가 될듯 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