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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lp보다 라이센스 cd가 소리 안좋은 이유가 알고보면 참 어이없는 이유때문입니다.<br />
이것은 제가 과거 음반회사에서 전 제작과정을 와따가따 해야하는 일을 해&#48419;기에 말씀드리는겁니다.<br />
사실 10여년전부터 원본 음원을 dat나 그냥 판매용 시디를 마스터용으로 들여옵니다.<br />
그리고 그걸 출시용으로 내기전에 마스터를 다시 만드는데 그과정중에 다시마스터링을 합니다...<br />
그과정에서 위에서 나열한

마스타링이란 작업이 참 중요한 작업인데....외국의 경우 마스터링에 상당한 공을 들입니다만...<br />
우리나라의 경우...열악한 마스터링시간과 돈을 드립니다...심지어는 한 앨범 마스터링하는데 <br />
하루도 안걸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안타까운 현실입니다....<br />
이건 순전 국내 마스터링 엔지니어 수준이 떨어져서가 아닙니다...돈과 시간....이 둘문제지요

더 황당한 것은......... 저런 음원 가지고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이큐로 또 한번 저역대를 죽여버린다는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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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궁금해서 튜너로 재생되는 노래를 같은 곡 LP로 ㅤㅊㅏㅊ아서 실시간으로 비교하며 테스트 해본적이 있는데요.<br />
이큐 조작을 많이 해서인지 저역대 다이나믹에서 너무 많은 차이를 보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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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 항의 전화도 하였던것 같은데.........나중에 라디오 방

제작 기본 마인드 자체가 성립이 안되어 있는 작자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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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 음질 뿐이 아니라 부클릿 품질 문제도 장난 아니죠. 부클릿을 싸구려 스캔으로 떠버린 상태에다가<br />
평론가 음반 해설 내용을 별도 용지가 아닌 아예 그 부클릿 그림 자체에다가 넣어버리곤 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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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파일 재생으로 음반 거의 팔리지도 않는데...기존 음반 소비자를 위해 소규모라도 외국 음반은 영구적으로 전량 수입 해야 합

그럼 라이센스 시디들이 다 저런 모양이라는건가요??

이 분야에 문외한으로서, 참으로 안타깝다는 마음이 듭니다. 어찌 음반을 저렇게 만들까요?<br />
아무리 목적을 위해 음원을 조작한다지만 지나치다는 생각 뿐이네요.정말 기본 마인드가 안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br />
우리같은, 음질 따지는 사람들이 좋은 음원,음반 찾기는 점점 요원해지는 건 아닌가 하는 답답증이 가슴을 누르는군요.

라이센스를 한 묶음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리마스터링 한다고 하면서 저런식의 장난을 치는 것은 외국 쪽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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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음반사에서, 음반 라이센스 하면서, 다시 그걸 편집하고 마스터링할 생각을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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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추정일 뿐이니, 다른 증거..(다르게 마스터링된 음반의 예를 들어 주시거나..)가 있으신 분들

요즘 나오는 우리나라 댄스음반들 들어보시면....(돈주고 사서 들어보신분들은 아마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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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들어본 저로서는.........................이건 뭐. 욕이 절로 나오는

가요는 거의 100%이고 라이센스음반은 볼륨이 빵빵하게 나온다 싶은 거 파형 나오게 걸어보면 거진다 저렇게 증폭시킨 후 짤라논 그래프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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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런 소리 오래 듣다보면 귀 버립니다. 클리핑된 소리 많이 들으면 피로도가 급 상승해서 귀가 쉽게 망가져서 예민한 소리를 못 듣게 됩니다. mp3음원도 마찬가지고요. 구분 못 한다 하지만 오래들으면 이것도 짤라먹은 소리라 귀에 무리를 줄 수 밖에 없음.

lp가 원판인것들은 불행하게도 거의 백퍼센트입니다... 그당시 서울음반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이 그런과정을 거칩니다..ㅜ.ㅜ

그 프로세싱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장점도 있어요. 실제로 크게 들려야 할 음압을 귀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낮춰주는 것이죠. LP가 좋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죠.

미안한얘기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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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는 디지털과 달리 헤드룸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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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저렇게 잘릴 수가 없습ㄴ니다. 잘리기전에 스피커가 먼저 날라갑니다.

요즘 나오는 중량반은 어떤가요? CD 와 LP를 동시발매하는 음반들이 유럽쪽엔 많은데요..<br />
새로운 사실을 알고 보니... 영 개운치 않네요.

잘린게 아니라 프로세싱 명칭대로 압축시킨것이겠죠. 잘린거라면 프로세싱 명칭을 커팅이라고 했겠죠.

만약 작게 녹음 된 부분과 크게 녹음 된 부분이 있다면 큰소리와 작은 소리를 컴프레싱하지 않는다면 어찌 될까요? 작은 소리의 에서는 볼륨을 키웠다가 큰소리가나면 다시 볼륨을 낮춰야하는 일이 생기지요. 소리는 담을 수 있는 한정 된 공간이 있습니다. 컴프를 이용하여 최대한 담을려 노력 합니다.<br />
실제로 컴프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소리가 풀리고 멍해지는 현상이 있으나 외국 엔지니어들은 컴프를 정말 잘 사용하더군요. 그런데 하나 이상한 것

정좀님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워가는 일인 입니다. 혹시 본명 이신지요? 혹시 홍윤X님이 아니신가요?<br />

종남님 덕분에 의심하고 있던 내용을 확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br />
전 시디는 듣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br />
하지만 요즘에 재발매되는 엘피나 중량반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클래식은 좀 더 비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재즈 음반의 경우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서 보여주신 것 처럼 심하지는 않습니다. 프로듀서의 <br />
손을 어느정도 거치기 때문에 보정이 가해집니다. 특히 50-60년대 재즈의 경우

저 cd의 음원 파형은 좀 이상한데요...... 소스를 어&#45935;게 받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최근 음압키우기 전쟁으로 한참 난리들이기는 했지만 저 정도까지는 안나올텐데....

국내 라이센스 엘피의 경우도 위와 별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현재는 생산 중단입니다만 엘피 라이센스 할때 과정을 보면 마스터가들어옵니다 심 할땐 마스터가 엘피입니다 ㅡㅡ<br />
그리고 그걸 프레싱용 알미늄판을 깍기위에 베이클 라이트 판에 양각으로 깍은뒤 그걸 다시 알미늄 음각판으로 깍은뒤 프레스에 넣어 만듭니다 이러니 좋을리가있나요<br />
그과정 눈으로 보고선 헐! 했습니다<br />
마스터가 디지탈로 오는건 그나마 위 과정중에 한가

디지털 컴프와 아날로그 컴프의 가장 큰 차이점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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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컬은 눌리면서 잘려나갑니다... <br />
아날로그는 눌려지기만 하지 잘려나가는 경우는 극히 드&#48081;니다..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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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음량체계가 다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