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된 마란츠 DVD 플레이어 DV-4003(블랙색상)의 픽업 수명이 다되었는데 더 이상 CD나 DVD를 읽지 못합니다. 그 사이 블루레이로 주력이 바뀌면서 한구석에 처박혀 있었는데 수리해서 장터에 내어 놓을까 싶어 마란츠코리아에 문의해 보니 자재비 수리비 포함 12만원이라고 합니다.
허우대는 튼튼하기도 할뿐아니라 여전히 깨끗하지만 2016년을 목전에 두고 저런 구사양의 입문기를 좀 넘어서는 정도의 DVD 플레이어가 십수만원에 장터에서 거래될까 생각하니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지네요~
8년된 마란츠 DV-4003 픽업 12만원 교체 의미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