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AV에 접하게 된것이 한 이십년정도 전입니다.
인켈의 5030이라는 av리시버와 인켈 AV스피커들......
그리고 신혼집이었던 21평 아파트 거실
그냥 좋았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영화를 29인치 브라운관 티비와 위의 기기들로 음향을...
그러다. 7050이라는(돌비프로로직) 인켈의 최상위 AV리시버와 돌비프로로직 시절 최상위 인켈 스피커들로 교체... 와우... 이건 신세계... 사람이 이런 음향도 만들수 있구나 하는 신비로운 생각...
삼십평대 아파트로 이사...
7050리시버가 전방과 센터는 강한데 리어가 비고 공간에 비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그당시 5.1채널(돌비디지털)이 된다는 보급형 리시버와 서브우퍼로 보강...
이건 아니다..... 완전 꽝... 이건 진짜 급이 다르다는 느낌.... 느껴본 사람만 앎....
돌비프로로직 최상위 리시버가.. 백배. 천배.. 아니 만배이상 소리가 좋음.. 비교 상대가 안됨...
돌비디지털 되는 인켈 최상위 일체형 리시버 R956으로 바꿈.
동원전자가 망하고... 해태전자에서 엄청난 구조조정 끝에 만들어낸 AV리시버라는 느낌 그대로임..
이건 서브우퍼를 보강 했음에도.. 동원전자 시절 7050에 미치지 못함... 발꿈치는 지나서 발목정도 실력은 됨..
그러다 둘째까지 태어나고 자라다 보니.. 이런 돈들어가는 취미를 업 하기기 어려움.. 그냥 몇년 사용함.
그렇게 몇년 지나다 보니.. 인켈 R963이 진짜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나올때가 됨.
구입함. 7050과 비교해서 멀티채널은 몇단계 아래 수준.... 2.1채널은 좋음... 2채널은 몇단계 아래수준.. (영화기준)... 그냥 듣고 있음..........
지금은 965를 기다리고 있음.... 내년엔 와이프가 육아휴직 끝내고 복직함... ㅋ... 내년 이후엔 애들도 어느정도 커서 나랑 영화 같이봄(둘째 아들래미........ 큰 딸래미는 이미 나를 유치하게 생각...ㅜㅜ)
하여간 내년엔 여건이 업글 할 수 있음...
내년엔 965를 영입하여 아들과 영화를 잼나게 볼 것임... (딸래미와 와이프는 각자 드라마등을 딴방에서....)
하여간 격어보니... 아이엠에프등 국내 변수만 없었어도.. 울나라 메이커(인켈,아남,태광, 삼성등)의 오디오도
이제 수준급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음...... 그 옜날 동원전자 시절 AV리시버인 7050이 10년뒤 인켈의 963보다 솔직히 영화음향 재생에..... 몇수 위라는 것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