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에서 이넘을 구매해 동거동락한지 어언 8년째...,



노쇄하질때두 됐지유... 머...



언제 부터인가.. 점점더 포커싱이 내려가는 중역대..

(음반마다 차이가 있진 하지만..)



고민 고민끝에 이젠 쑤피까를 바꿔야 할까부다.. 하며



JBL 4312, 4319, 4429, 어레이, 클립쉬 RF-7II를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머 당장 쩐이 읖으니께.. 워쩌겄슈... 군침만... ㅡ.ㅡ



그러다 교체전 마지막으루 해보자라는 심정으루다..



이넘 영양제라두 맥여 보자라는 심정으루..



녀석의 네트워크를 뜯어 봤습니다.



아직까지 탄노이 MX-4M의 내부는 공개가 읖었던 것으루 압니다. ㅡ,.ㅡ^

그래서 제가 시도를 해봤습니다.







[탄노이 MX-4M의 인입단 네트워크 및 부품배치도]




















퍼런거 두알이 바로 문제의 중음을 맹글어 내고 있는 전해콘덴서 입니다.



10uF 우퍼단으로 가는 녀석를 컨트롤 하는거 같아 보이고

6.8uF 짜리가 중음

5.6uF 필름이 고음인거 같군요. 고음에 5.6을 쓰고 있네유..

칭구도 5.6을 고음쓰는거 첨 본다고 합니다.



의도적이거나, 유닛의 특성상 이놈을 쓴듯 합니다.





네트워크 퍼런 전해에 "ELYTONE" 이라고 적혀져 있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대만의 네트워크 제조 업체네요.

1980년에 세워진 회사였고..

사이트는 http://www.elytone.com.tw/



인터넷을 더 검색해 보니 우리가 잘아는 미션 쑤삐까의 네트워크도

저가형은 이 업체에서 납품한거 같습니다.







[우퍼쪽 네트워크 및 부품 배치도]















우퍼쪽 네트워크는 위와 같습니다.









[분해 방법은]



1. 우퍼와 미드베이스를 육각렌쯔를 사용하여 체결된 볼트틀 풀어주면

아래 그림과 같이 알맹이가 빠집니다.










2. 아래 그림과 같이 중역과 트위터로 가는 배선이 접착제로 스피커

유닛의 격벽에 붙어 있는데 과감히 당겨서 떼어주세요












3. 그리고 우퍼쪽 네트워크를 보면 밑에서 올라오는 선 2가닥이 있습니다.

그걸 살살 흔들어 가며 뽑아주세요.(아래 그림 참조)












4. 그런후 렌쯔를 사용해 스피커 뒷면의 4개의 볼트를 풀어주면 제일 위의 그림에서 처럼

초입의 네트워크가 빠집니다.





5.우퍼쪽 네트워크는 우퍼쪽 안쪽 벽면에 4개의 십자나사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긴 십자드라이버나, 주먹드라이버를 사용해 나사를 분해 해면

빠집니다. 나사를 풀기전 우퍼에 체결된 배선은 단자에서 뽑아주시구요.

(우퍼쪽 네트워크는 콘덴서 교체하실 분만 분해하세요. 안하실 거면

괜한 삽질이 됩니다. 저는 호기심 삼아 분해해 봤습니다.)





알맹이엔 보시다 시피 DESIGNED IN THE UK 홀로그램 스티커를 인증이라도

하듯 뻘건색 글씨로 탄노이 라고 적혀져 있네요. ^^

ㅎㅎㅎ

















[작업방법은]



1. 이렇게해서 분해가 됐으면 스피커 초입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밖으로 끄집

어내어 작업 공간을 확보 합니다.

납땜 인두와, 실납(은납 이면 더욱 좋습니다.), 납흡입기, 콘텐서를

잡아 뽑을 롱로우즈, 준비하시고



2.교체할 콘덴서는 부품배치도에서 나와 있는것 처럼..

전해만 교체 하실 분은 10uf와 6.8uF를 노란필름 까지 교체하실분은

5.6uF 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회사의 콘덴서를 준비하신후 교체 하시면 됩니다.



납땜 위치는 기판의 전면과 후면 보면 대충 아실테니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콘덴서는 모두 솔렌으로 통일 해서 교체 했습니다.

오디오파일러로 할까 하다 중역의 화사함을 좋아해 솔렌으로 했어요.



고역쪽의 5.6uF은 교체전과 교체후 차이는 있는데요.

전해를 교체하는것 만큼 큰 차이는 없으니.. 귀찮으신 분은

생략해도 됩니다만.. 저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교체 해 버렸습니다.

그나마 쬐끔은 좋긴 좋습니다. ^^





우퍼쪽은 교체 하려고 했지만.. 지금의 저역의 양감이나 뉘앙스로도 부족하지

않아 그대로 뒀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네트워크 배치도에 보면 저역쪽에 180uF 짜리가 콘덴서 하나가 들어가는데요.



이게 읖떠군요.. 솔렌이나 문도르프 오디오파일러엔...

물론 솔렌 110과 나머지 용량을 조합해 병렬처리 할수도 있지만..

180 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조합두 읖꾸 해서요..

문도르프 전해로는 용량이 있긴 합니다. ^^





일단 완성 사진은..,










입니다. 요 사진은 아직 노란색의 5.6uF의 필름을 교체 전 입니다.

5.6uF는 어제 교체했는데요.. 깜빡하구..

사진 찍어 놓는걸 까묵었네요..





그럼 이상.. 탄노이 MX-4M에게 영양제 맥여주기 를 맞치겠습니다.





[기타 여담]

어떤분들이 물어 보시더군요. MX-4M을 왜그리 집착하냐구..

그런데.. 어지간히 업글 아니면.. MX-4M을 쉽게 내칠수가 없더라구요.



예전 탄노이 DC-2에서도 한번 딘 경험도 있구해서요.



그리고. 들어보신 여러지인들도.. 음색이 마음에 든다는 말들을 한지라.. ^^



암튼 가격에 비해선 잘 나온 음색인거는 맞는거 같아요.



혹시 저처럼 세월에 의해 중역대가 가라안져 가는 MX-4M은



얼른 교체 하세요. 작은 투자로 큰 기쁨을 맞보실 겁니다. ^^





솔렌은 오이도파트에 문도르프 오디오파일러와 전해는 사운드포럼에 있습니다.





한가지 문도르프 실버골드를 0.1uF씩을 병렬로 덧대어

보약을 왕창 맥여줄까 욕심이 발동 합니다만.. 참을려구요. ^^

실버골드 만해도 0.1짜리 6개 사면 30만원인지라..



문도르프 실버골드의 위력은 제 트랜스프리 커플링으로

장착해서 환상적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

(커플링은 문도르프 실버골드 0.22uF, 오리캡XO 0.22uF, 국산 신신 0.15uF)



지금 운용중인 트랜스 프리는 일반적인 트랜스 프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머 자세한건 나중에 한 적기로 하죠.

저 한테는 지금껏 경험한 프리앰프중..최고인거 같아요.. 막귀라서 그런가..









[운용기기]

CDP: 아캄 CD 36

파워앰프: 장덕수 M7

프리: T-27 프리앰프(트랜스 프리), 장덕수 P7

스피커: 티코바퀴, 탄노이 MX-4M ^^



[선재]

CDP-프리: 오디오플러스 SNR-700T

프리-파워: 오디오플러스 LUCID-300R

스피커선재: 오디오크래프트 SLX-50 3.5m 바이와이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