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악은 신품으로 pmc는 중고로 잠깐 사용해보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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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정도 되는 방에서 사용했구요 프로악 d28은 저역이 용적에 비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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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 잘 소화 하구요 공간을 가득 채우는 무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정도 급 톨보이에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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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소리를 가장 잘 표현해 줬습니다. 저역이 좀 오바되는게 대편성이나 클레식에서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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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더
ATL이라는 독특한 어쿠스틱 메카니즘으로 인해 PMC의 저음은 매우 정제된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이것이 저역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므로 클래식에 조금 미비한 점이 있지 않을까 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전에 톨보이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의 북쉘프(시그너쳐)도 거실을 충분히 채우는 것에 흠칫 놀랍니다. 중요한 것은 저음의 양이 적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저음의 질이 향상되어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