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커크비의 청아한 음성이 시원하고 정화된 마음가짐을
갖게합니다..엘피반으로는 구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바로크음악 소프라노의 최정상..과연 수식어가 부끄럽지않을
음색을 들려줍니다..특히 헨델&비발디의 오페라곡들이나 칸타타곡들을
들어보시면 바이브레이션 이 많은 기존 소프라노들과는 다른
청아한 감동이 있습니다.
오이스트라흐&리히테르의 브람스.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만나기 어려운 거장들의 연주반이라 서슴없이 구입한건데 ..
역시 만족할만한 감동의 명연을 들려줍니다.
푸르니에..첼로의 귀공자..품위있고 고급스런 연주가
첼로의 음색을 더욱 멋지게 들려줄것입니다.
원래는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을 살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쩝...75주년 기념으로 출시된것이라 여러곡들이 많이들어
마치 종합선물셋트같은 느낌..그러나 음색은 결코 싸구려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