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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가면...특히 우리나라의 공연장처럼 음향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br />
소리가 혼탁하게 들립니다.반사가 많이 되기도 하고,음이 묻혀버리기도 합니다.<br />
하지만 가까이서 듣는다면 악기들의 실제음은 들리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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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보면 그런 실제음이 우리의 목표점일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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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디오가 그런대로 갖춰있으면,조용한 가운데 음을 놓치지 않고 몰입할 수 있어서 <br />

공연장에서 제일 좋은 소리가 나는 곳은 지휘자의 자리입니다. 우리나라나 외국 공연장이나 별반차이없습니다,

공연장 많이 다녀봤지만 사실 그소리가 진짜소리이고 그소리를 오디오로 표현한다는것은 이론상 불가능하지요<br />
다만 그소리에 가까이다가 갈수있는 노력이 있을뿐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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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메스게임할때 어마어마 하게 큰북이 등장하는데 이북소리가 두~~~우~~웅 하고 울리는데<br />
이소리를 오디오로 재생하면 몇천만원짜리 하이엔드도 이소리 잘안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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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음은 저소리인데 단단한 저음?? 원음이

단단한 저음, 여운이 남는 저음 모두 녹음 상태에 따라 그대로 재생이 되어야 올바른 시스템 입니다. 하드락과 클라식에서 들리는 북소리는 각기 다릅니다. 부밍은 또다른 관점 이구요. 시원찮은 자리(공연장)에서 듣는 실연 보다는 최적의 위치에서 최상의 녹음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음반을 고급 하이엔드로 재생 시킬 경우 더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의 목적은 원음의 재생에 있으므로 제대로 만든 기기는 클라식, 팝, 락,가요 모두 적

옳은 얘기입니다. 저음과 부밍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흔히들 단단한 저음, 빠른 저음 등이 안나고 둔하고 느린 소리를 낸다고 표현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제대로 된 낮은 저음은 그 특성상 단단하거나 빠르지는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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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대로 된 저음을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이파이 게시판에 홈시어터 예를 들어서 좀 그렇기는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가 걸어올 때 쿠우웅~~, 쿠우웅~~ 소리가 아니라 탕

소리의 기준에 대해서는 제아무리 주관적인 취향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레퍼런스 가이드북과 같은것은 필요한듯 싶습니다. ^^; 정작 그런게 없는것이 혼돈을 제공하는 한축이기도 하겠지요.<br />
물론 그것이 오디오에서 내어주는 가장 실제와 가까운 소리여야 하겠습니다.<br />
일정부분 한계를 인정하되 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는 이러하다~ 라는 식으로... <br />
아직도 불충분한 과학의 맹신도도 아니면서 풍부한 경험과 소리의 재생경

과거 다른 연주회에서 다른 위치에서 들었을 때는 사실 소리 자체는 오디오 보다는 <br />
못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보이는 감동이 더해져서 전체적으로는 좋았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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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편성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감상을 했었는데요.<br />
ATC 톨보이 듣는 느낌이 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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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마다 좀 달라서 어느 것이 좋다라고 보기 힘들었읍니다. <br />
주머니가 얇아서, 공연장

물리학자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연장의 음향환경을 논문으로 쓴적이 있습니다. <br />
거기서 나온 결론은 vip석의 음향이 B석 이하로 측정이 되었죠. 오히려 싼 자리가 더 좋은 음향을 들려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극장의 설계와 음향보다는 앞자리 중앙에 비싼가격을 메겨놓았지만 그것이 실제 음향과는 별 관계가 없었다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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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한 공연장은 그것때문에 보수공사를 했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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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면

오디오는 원음재생이 목적인줄 알았는데 하이엔드를 보면은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이엔드 업체마다 져마다의 개성적인 소리를 만들어서 이것이 좋으면 사고 싫으면 말고식으로 어떤 취향에 따른 선택으로 판매를 하는게 아닌지요? 물론 껍데기의 개성도 한몫하죠. 오디오의 목표가 원음재생<br />
이면 모니터적인 오디오가 최고가 될런지도요. 단, 녹음이 원음에 가까워야 겠지만.. 아니면 원음스럽지 <br />
않은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