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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창틀 쪽에 가깝게 위치한 오른 쪽 스피커 옆에 있던 책상과 작은 책장을 들어낸 것이<br />
원인 이지요. 책상과 책장이 없어짐으로 해서 유리창 난반사가 심해지고 그런 이유로<br />
시끄럽게 들리는 겁니다.<br />
우리가 듣는 소리는 유닛에서 나는 소리만이 아니고 대부분 반사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허리높이 책상 책장 하나 옮긴것이 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는 말인가요???

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br />
책상과 책장을 원위치하고 들어보세요. <br />
단, 충분히 귀를 쉬게하시어 음악을 듣지 않을때도 귀가 아픈 증상이 사라진 후 판단하셔야 할겁니다.

책상 책장 다 내다버렸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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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검색해보니 커튼 얘기들이 나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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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을 한번 달아보면 많이 차이가 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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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창이 방 한면 길이를 거의 꽉 채우네요. 면적또한 한면의 절반을 차지하고요.

한쪽면이 (그 면이 스피커 뒷쪽에든 옆쪽이든) 유리창문이라면 소리에는 상당히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br />
다만 측면을 유리쪽에 두는 것 보다는 스피커 뒷쪽으로 유리창을 두는 것이 그나마 좀 낫죠. <br />
두꺼운 커튼을 시도해보시는 것도 다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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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가구를 인테리어 효과보다는 흡음재로 활용하는, 보기 좋은 쪽 보다는 소리가 좋은 쪽으로 배치하고

책장의 재질상 음을 흡수하게 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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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책장 뒤의 콘크리트가 들어나게 되면 반사되는 음향이 많이지겠으니 나름 설명이 되겠네요.

책이 팍팍팍 꼿혀있는 책장 한쌍을 음향판으로 환산하면 가격이 후덜덜 할껄요~~~~~

바닥까지 닫을 길이의 두꺼운 커튼을 준비해야겠습니다.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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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ㅎ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귀가 피로해져서 그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도 작은 방에서 그런 경우가 많았는 데, 저역쪽에 의한 것던 것 같습니다. 일단 귀를 몇일 쉬게 하시고, 청취 거리를 좀 더 멀리하시고, 고역 뿐만 아니라 저역에 혹시 거슬리는 부분이 없으 신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송민섭님 의견에 동의합니다<br />
몇일 쉬면 좋아지십니다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