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택배로 구입했던 AD950입니다.
택배사고로 전원 스위치가 고장나고, 갑자기 앰프가 소리가 안나서
휴즈를 갈아도 자꾸 나가길래 큰맘?먹고 쥬크박스에 오버홀 부탁드려서
새롭게 태어난 AD950SE입니다. (이름 지어줬어요 ㅋㅋ)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본 오디오 앰프가 AD950이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모델입니다.
오버홀 받고 사용해본 느낌은 진짜 맘에 쏙듭니다. ^^;
나중에 기회가 되면 AD970도 상태 좋은 녀석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장터에서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ㅠㅡㅠ;;
조명 들어오는 AD950보니 정말 반갑네요.^^
큰 볼륨이 저는 맘에 듭니다. 노브 돌리는 손맛이 있거든요 ㅋㅋㅋ
낮은 볼륨에서는 컨트롤 하는게 쉽지 않네요 ㅎㅎ
답답하다고 느꼈던 Era스피커가 이쁜 소릴 내 주기도 하구요..
부밍으로 살짝 부담스러웠던 저역이 방안을 적절하게 채워줍니다.
이것저것 많이 바꾸시고 수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을 쥬크박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