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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인지라 그냥 지나가려다가....
일단, 들으려는 장소가 거실인지, 그 공간의 넓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1. "내장사운드 vs 북쉘프" 비교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비교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차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이야기죠

2. 리어가 필요 없으시면, 프론트(왼, 오른) 1조와 센터만 두셔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리시버에서 리어를 없는 것으로 셋팅하시면 됩니다. 우퍼는 있으면 당연히 더 좋구요

3. 2번에 답이 있구요, 일단 넓은 거실아니면 지금 가지고 계신 북쉘프를 프론트로 활용하고,
센터나 우퍼를 기존 스피커와 조합 잘되는 놈으로 구입해보세요.

    리시버에서 리어있는걸 쓰면....프론트에는 소리가 안나오나요???

리시버는 그냥 아무꺼나 쓰면 프론트만 연결하면 안된근거아요?^^

일단 초보한테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본적인 AV는 5.1 채널 ( 프론트 좌/우, 센터, 리어 좌/우에 우퍼) 스피커에 소리를 전달 시켜주죠?
리어를 따로 놓고 싶지 않으면, 리시버에서 설정에서 리어를 기능적으로 없앤다고 설정을 해줘야, 리어로 보낼
소리들을 프론트나 센터쪽으로 보내줍니다. 제가 알기로, 그렇게 리어스피커 없다고 설정을 안해주면 뒤편에서
들려야 할 소리는 거의 짤려서 안나올겁니다...

컴퓨터를 소스로 쓰신다면 저렴한 중고리시버 엠프 한대 구입하셔서 북셀프 2채널만 연결하셔서 시작하세요. 다채널 연결 안하실테니 야마하 V540정도의 구형 리시버도 괜챦으실듯. (DA3000ES, 555ES정도의 중고 리시버 정도면 힘도 좀 쎄니 참고하시고요)

며칠전 벤큐 프로젝터를 구입해서 잠깐 테스트 할때 AV앰프 옮기기 귀찮아서 방에서 쓰는 2채널 앰프와 슈퍼제로라는 아주 작은 북쉘프로 들어봤는데요. 프로젝터 내장사운드와는 정말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물론 대사를 알아듣느냐?만 생각한다면 도찐개찐일수있습니다만 소리의 순도는 정말 비교하기 민망하죠. 가지고 계신 북쉘프에 같은 회사의 비슷한 급 센터만 추가하시면 베스트일듯하네요. 아파트라면 우퍼는 가급적 말리고 싶구요. 층간 소음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