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벼룩시장은 두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상설벼룩시장과 비상설 벼룩시장

비상설 벼룩시장은 매주 토요일 마인강변화 인근지역에서 번갈아 가면서 열리고

홈페이지에서 격주로 열리는 장소와 시간을 공지를 해 주고 있다.

당연히 겨울은 시장이 위축되고 봄가을은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다.

그리고 비상설벼룩시장이 교회와 몇군데 더 열리고 있으나 규모가 적은 관계로 패스..

상설벼룩시장은 시내 갤러리아에서 동물원방향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곳.

그리고 지하철을 타서 이동하여 방문할 수 있는 아래 포스팅.

이렇게 3곳이 가장 유명하다.

세계대전을 열심히 치루었던 독일과 일본의 경우 제조업의 역사가 아주 길고 유명하다.

주방 가전제품을 양분하던 나라들이었다.

그래서 두 나라의 벼룩시장을 가서 보면 많은 엔틱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로 판매하는 엔틱전화기의 경우 국내에서는 수배를 붙여서 판매를하고 있다.

엔틱과 빈티지를 오가면서..

관심분야이기는 하지만 관심있는 품목은 정해져있다.

브랜드이거나 브랜드력이 있는 제품만.

그중에서도 라디오는 현재가지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위 사진에 나오는 덩치큰 라디오에서 고민을 했다.

한덩치하는 라디오는 그룬딕,사바, 텔레풍겐의 이름을 달고있다.
이전에 집안의 진공관 티브이 정도의 덩치다.
 

디피용으로도 아주상태가 좋으나.. 배송이 자신이 없었다.
확대하면 믿지못할 가격이 나온다.
물론 주인의 말로는 작동여부는 자신할 수 없다는 전제가 붙었지만.
여기서 노시는 분들에게는 놀랄만한 탐나지 않은 ..가격이지 않은가...
그 가격이 믿기지 않아 두번 물어봤다는.
그리고 온갖배송방법을 생각하고 DHL까지 확인했지만 배송비는 30만원선
핸드캐리는 불가..
 

멀지않은 시간에 이러한 아이템을 운송할  방도를 찾아야 겠다.
ㅋ
업자들의 손이타지 않기를 바라면서..장소도 공개하기가 그렇다.
지금은독일의 유학생마저 직구에 뛰어들고 있다.
 

업자가 아니기에 관심밖의 제품은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