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의 두꺼비집에 메인 노이즈 필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또 av 기기쪽에 노이즈 필터를 달았습니다.
원인은 뭐 다른 것이 아니라.
예전에 지상파 HDTV 셋탑으로 시청하는데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헌데 그것이 주기가 있더군요.
냉장고 모터 ON/OFF 될때 그리고 트랜스 방식의 안정기를 사용하는 형광등의 경우가
그랬죠.
미세한 전파를 잡아서 시청하는 HDTV 셋탑이다 보니 뭐 효과가 있더군요.
냉장고 ON/OFF 할때는 효과가 있었고 코일식 안정기를 사용한 형광등의 경우는 효과
가 없었죠.
노이즈 필터가 됐던 차페 트랜스가 됐던 전기적으로 효과가 있냐 없냐 하는 것은
CASE BY CASE 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청감상 체감할 정도의 효과는 없다고 봅니다.
전기적으로 0.0001 % 이상이라도 전기적으로 효과가 있냐 없냐고 한다면 이건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청감상 효과가 있냐 없냐 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얘기하기 힘듭니다.
주관적으로 느꼈다 예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럼 객관적으로도 진짜 음이 변했느냐?
그건 쉽게 단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실용론자들은 이때 이렇게 얘기하죠.브라인드 테스트나 ABX 테스트를 해보자고 말입니
다.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시 글 작성해 봅니다.
전기적으로 아주 쬐금이라도 좋아질수 있느냐 ?? 예 그럴수도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50~60 만원을 줄 가치를 줄 정도냐 아니냐 하는 것은 각자의 판단입니다.
청감상 느끼신다면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 것이고 청감상 느낄수 없다면 소용무입니다.
오디오를 한다는 것은 전기적인 특성이 좋게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좋은 소리를
듣기위해서니까요.
주가 뭐가 객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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