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200 사용하다가 ysp 1400 으로 넘어 왔습니다. sb-200에서 350이나 400으로 안가고 야마하로 간 이유는.. DTS 디코딩 기능이지요. 뭐 어차피 가상으로 뿌려주는 거라서 큰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하실 수 도 있는데, JBL 사운드 바에 DTS 디코딩이 안되는 거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네요 ㅎㅎ 기분상이라도. 350 은 sb200에 서브우퍼 있는건데, 일단 중저음이나 소리가 웅장하게 들리는 거는 JBL 쪽인데요.. 고음에서 약하고, 음이 약간 뭉개져 들립니다. 야마하는 음분리가 좋고, 또한 음성이 매우 깨끗하게 들립니다. 그리고 ysp 는 사운드바가 아니라 사운드 Projector 라고 합니다. 공간에 맞게 sound를 던져줘서, 그만큼 가상 써라운드의 기능은.. 훨씬 탁월합니다. 또한 별도의 핸드폰 앱으로, 여러기능들과 여러 모드가 있어서, 더 제게는 좋았습니다특히 앱으로 방크기를 지정해서, 마치 AV기기의 오딧세이 마이크로 셋업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좋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거실이 아닌 밀폐된 제 방에서 ysp 1400 을 컴터랑, ps4 물려서 쓴느데, 소리도 적당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거실로 가져가봤는데, 거실에서는 조금 실망이더군요.. 4면이 밀폐되야 소리가 튕겨저서 나오는데.. 거실 한쪽은 부억으로 연결되니.. 그쪽은 서라운드 기능이 확실히 떨어지더군요.. 우퍼 없는것도.. 좀 약하구요.... DTS 기능 크게 쓰시지 않고, 거실에서 쓸거면 JBL 350 낫고, 그 외의 경우에는 무조건 야마하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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