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어터 룸 설치에 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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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0:30:12

제목

홈씨어터 룸 설치에 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고동윤 [가입일자 : 2005-01-13]

내용

집을 신축하면서 지하에 룸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만, 경험이 전혀 없어서 친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양은 아래와 같고, 가로는 7,500, 세로는 우측이 4,450 좌측이 3,500, 높이는 2,300입니다. 악기 연습과 서재로도 활용할 생각입니다.

제가 여쭤보고자 하는 부분은 다음 항목들입니다.

1. 스크린 : 가급적 크게 하고자 합니다만 규격은 어느 정도가 좋을지, 스크린은 전동형이 나을지 매립형이 나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2. 프로젝터 : 어느 모델이 실용적일지 추천 부탁합니다. 4k는 시기상조가 아닐까 합니다. 또 위치는 관람 위치와 연관하여 어디가 좋을까요?

3. 장비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야마하의 z7 앰프와 프론트 용으로 보스턴 어쿠스틱의 A360을 쓸 예정입니다. 소스 기기는 무소음 조립 PC로 생각중입니다만 소스 기기와 리어도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4. 우상귀쪽에는 미닫이 문이고, 좌측은 창문이 있습니다만 실용적인 방음, 차음 방법은 어떤 것이 읶을까요?

5. 그 밖에도 배선 문제와 여러가지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만, 경험많으신 분들의 친절한 조언 부탁드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최종범

2015-02-20 02:10:19

답글

1. 설치여건이 된다면 "절대적으로, 무조건" 액자형을 추천합니다. 스크린은 평편도가 생명인데 지금 기술로는 액자스크린이 유일합니다.
2. http://shop.dvdprime.com/goods/view?no=277 참고해 주세요(여기 업체랑 관련없습니다 ㅎㅎ) 설치할 공간을 보아하니 150인치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3. 가로 사이즈를 보아하니.. 투사거리에 여유가 많아 장초점 프로젝터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장초점 프로젝터가 화면 선예도에서 단초점 보다 많은 장점을 갖습니다. 보통 옵티X (DLP), 앱X (LCD) 사꺼를 많이 추천합니다. 자세한건 http://dvdprime.donga.com/g5/ 에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고동윤

2015-02-20 18:03:14

최종범님 적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설치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pin-point 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네요. 말씀하신 사이트에 가서 조사하겠습니다.

180.182.***.163

2015-03-13 19:04:51

답글

스크린 크기는 동시 시청자 수도 감안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혼자 혹은 가족과 보신다면 굳이 큰 스크린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스크린이 커지면 밝기도 상대적으로 어두워지져서 꼭 실내등을 끄고 시정해야 되는데 불편하고 귀찮은 점이 많더군요 스크린이 크면 뒷벽에 가까이 가야 합니다만 그리면 청음 위치가 뒷벽에 가까울 수록 입체 음향 구현에는 다소 불리합니다
서재도 겸하신다고 하셨으니 책상의 위치가 왼쪽 벽쪽이 적당할 것 같고 같은 벽에 책장과 CD장을 놓으면 음의 분산에도 도움을 줄 것 같아 프로젝터 위치 정도에 청음자가 위치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스크린까지의 거리는 4미터가 좀 넘을 듯 하네요 그렇다면 100인치 이상은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라면 스크린보다는 65인치 UHD TV를 사는 것을 고려 해보겠습니다 65인치 정도면 4미터 정도에서 볼때 전혀 작다는 느낌도 없고 화면 밝기나 화질은 프로젝터가 아주 비싸지 않은 한 따라 갈 수 가 없죠
문제는 4k 콘텐츠인데 IPTV 에서 요즘 상당히 빠르게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2K 콘텐츠도 UHD TV로 보면 업스케일 덕에 해상도도 좋고 암부 표시 등도 비교 불가 입니다
4k TV중에 스피커부분을 단순화한 제품이나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4K 모니터 등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프로젝터와 고급 스크린 고려하면 가격 경쟁은 된다고 봅니다.
저도 별도의 방에 AV룸을 운영하고 있는데 스크린 크기는 바로 적응되더군요. 청음거리 4미터 조금 안되는데 저는 55인치 UHD TV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의 저 혼자 보고 있지요 이전에는 80인치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이용했구요
다음은 방음 문제 인데 지하공간이라면 차음에는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되는 환경이라 보는데 아닌 가요? 지하실에 옆방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고..
저는 이사를 오면서 인테리어업자에게 방음 시공을 부탁했는데, 전문가에게 하자니 2-3천을 달라고 해서 약식으로 헸습니다
천정과 바닥을 제외한 벽면에 지지목을 두고 벽과 3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고 보드를 두장씩 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추가로 돈이 적지 않게 더들어 갔는데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 그리고 마감은 벽지로 했습니다. 공간을 둔 이유는 벽을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것을 막고 저역 에너지를 다소나마 흡수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처음에는 벽지로 마감 했는데 나중에 화이버 보드( 압축 섬유로된 보드, 아트보드라고 하면 검색됩니다)를 그 위에 대충 둘렀습니다. 이것도 벽지 시공대신 해 놓으면 벽지 값을 절약 할 수가 있구요
아트보드는 섬유로된 것이라 표면이 다소 부드러워 고역반사를 억제하여 음을 좀 차분하게 해줍니다 , 저역도 아주 조금 컨트롤 할 수 있고...
그리고 음향판을 스피커 뒷면 그리고 필요하다면 옆면에 위치 하게 하여 중역대를 분산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옆 벽 1차 반사 지점에 CD 장과 책장을 놓았습니다
바닥에는 카페트 천장에 1차 반사지점을 중심으로 스치로폴로된 음향판을 설치 했구요. 입체 음향은 초기에는 7.1 채널(surround back을 포함) 을 유지 하다가 요즘은 5.1채널로 듣고 있습니다.
적당한 차음과 분산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일차음을 좀더 돋보이게 해줘서 음이 좀더 개끗하다고 느껴집니다.
약속 시간이 다돼가서 급하게 두서 없는 긴 댓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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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크기는 동시 시청자 수도 감안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혼자 혹은 가족과 보신다면 굳이 큰 스크린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스크린이 커지면 밝기도 상대적으로 어두워지져서 꼭 실내등을 끄고 시정해야 되는데 불편하고 귀찮은 점이 많더군요 스크린이 크면 뒷벽에 가까이 가야 합니다만 그리면 청음 위치가 뒷벽에 가까울 수록 입체 음향 구현에는 다소 불리합니다 
서재도 겸하신다고 하셨으니 책상의 위치가 왼쪽 벽쪽이 적당할 것 같고 같은 벽에 책장과 CD장을 놓으면 음의 분산에도 도움을 줄 것 같아 프로젝터 위치 정도에 청음자가 위치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면 스크린까지의 거리는 4미터가 좀 넘을 듯 하네요 그렇다면 100인치 이상은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라면 스크린보다는 65인치 UHD TV를 사는 것을 고려 해보겠습니다 65인치 정도면 4미터 정도에서 볼때 전혀 작다는 느낌도 없고 화면 밝기나 화질은 프로젝터가 아주 비싸지 않은 한 따라 갈 수 가 없죠 
문제는 4k 콘텐츠인데 IPTV 에서 요즘 상당히 빠르게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2K 콘텐츠도 UHD TV로 보면 업스케일 덕에 해상도도 좋고 암부 표시 등도 비교 불가 입니다 
4k TV중에 스피커부분을 단순화한 제품이나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4K 모니터 등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프로젝터와 고급 스크린 고려하면 가격 경쟁은 된다고 봅니다. 
저도 별도의 방에 AV룸을 운영하고 있는데 스크린 크기는 바로 적응되더군요. 청음거리 4미터 조금 안되는데 저는 55인치 UHD TV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의 저 혼자 보고 있지요 이전에는 80인치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이용했구요 
다음은 방음 문제 인데 지하공간이라면 차음에는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되는 환경이라 보는데 아닌 가요? 지하실에 옆방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고.. 
저는 이사를 오면서 인테리어업자에게 방음 시공을 부탁했는데, 전문가에게 하자니 2-3천을 달라고 해서 약식으로 헸습니다 
천정과 바닥을 제외한 벽면에 지지목을 두고 벽과 3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고 보드를 두장씩 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추가로 돈이 적지 않게 더들어 갔는데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 그리고 마감은 벽지로 했습니다. 공간을 둔 이유는 벽을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것을 막고 저역 에너지를 다소나마 흡수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처음에는 벽지로 마감 했는데 나중에 화이버 보드( 압축 섬유로된 보드, 아트보드라고 하면 검색됩니다)를 그 위에 대충 둘렀습니다. 이것도 벽지 시공대신 해 놓으면 벽지 값을 절약 할 수가 있구요 
아트보드는 섬유로된 것이라 표면이 다소 부드러워 고역반사를 억제하여 음을 좀 차분하게 해줍니다 , 저역도 아주 조금 컨트롤 할 수 있고... 
그리고 음향판을 스피커 뒷면 그리고 필요하다면 옆면에 위치 하게 하여 중역대를 분산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옆 벽 1차 반사 지점에 CD 장과 책장을 놓았습니다 
바닥에는 카페트 천장에 1차 반사지점을 중심으로 스치로폴로된 음향판을 설치 했구요. 입체 음향은 초기에는 7.1 채널(surround back을 포함) 을 유지 하다가 요즘은 5.1채널로 듣고 있습니다. 
적당한 차음과 분산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일차음을 좀더 돋보이게 해줘서 음이 좀더 개끗하다고 느껴집니다. 
약속 시간이 다돼가서 급하게 두서 없는 긴 댓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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