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2.1채널만 쓰다가 약간 넓은 곳으로 가면서 5.1채널을 들여볼 생각입니다. 예산은 300후반~400초반 정도?
AV는 입문단계라 구글링, 각종 게시판 등등을 맨바닥부터 찾아 읽어보니 브랜드가 3개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Klipsch, JBL, B&W 3가지 중에서 고른다면 어느게 제일 나을지, 장단점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용비중은 거의 90% 이상 영화감상이고 나머지가 음악 등등인데...
Klipsch랑 JBL은 우선 영화에 적합하다고 많이들 거론하는게 선택이유였고요. (영화관 점유율 자랑에 혹해서...)
B&W는 평들이 영화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맞는 음질을 내준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값이 좀 있긴 하지만 지명도 덕분에 나중에 중고 감가가 적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
Klipsch는 reference premiere, reference II, reference 순으로 라인업이 있는거 같은데요.
reference premiere가 곧 신제품이 나오는거 같은데 너무 고급라인인가 싶어 좀 망설여지고
reference II가 reference 보다는 상위기종인거 같은데 출시연도가 4년이나 지났네요...
신제품 하위기종 vs 약간 연식 지난 상위기종 중에서 어느게 더 나을지 고민입니다. 스피커는 카메라 아님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랑은 좀 다를거 같은데... 해외 포럼의 최근의 구매추천에서도 차라리 2010년형
reference II를 권하는 분위기라서요. 차라리 예산을 좀 늘려서 15년형 reference premiere를 기다리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B&W라면 600시리즈가 예산권에 들어올거 같은데요. 하위라인이라 과연 가성비가 괜찬을지 걱정입니다.
B&W 같은 경우 타 브랜드에 비해 착색없는 음이 특징이고 Klipsch 같은 브랜드가 영화에 적합하다는게 음을
잘 쏴주는 특징 때문이라고 '말로만' 들었는데 과연 실제 장기간 사용시 느낌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고민이 많은 만큼 되게 두서없는데요 ;;; 경험과 지식을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슨 소리냐 영화라면 그것들 보다는 XXX 브랜드지!' 같은 조언으로 더 혼란을 주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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