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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Folk] 159_Livingston Taylor_Ink
음반리뷰추천 > 상세보기 | 2006-04-10 02:39:55
추천수 9
조회수   2,778

제목

[CD:Folk] 159_Livingston Taylor_Ink

글쓴이

문형순 [가입일자 : 2004-02-25]
내용
Related Link: http://c.c.co.kr/w.html

159_Livingston Taylor_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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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개하려는 뮤지션은 아니지만 잠시 제임스 테일러 (James Taylor) 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1970년대 초반 개인주의적 포크 붐을 이끌어 나갔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는
포크, 컨츄리, 블루스가 혼합된 흥겨운 듯 우울한 음악, 서정적이면서 동시에 차가운
보컬로 35년 여에 달하는 긴 시간 동안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 왔으며, 70년대 한
시대를 풍미한 싱어송라이터의 대표 주자로 각인되어 있다.

1948년 3월 12일 미국 보스톤(Boston)에서 태어난 제임스 테일러는 의학박사로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의과대학 총장을 지낸 아버지를 둔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여유 있는 집안의 자제였다. 음악적인 면에서도 풍성하고 여유 있는 집안이어서
제임스 뿐 아닌 다른 네 명의 형제 알렉스(Alex), 리빙스턴(Livingston), 휴(Hugh),
케이트(Kate)가 모두 자신의 앨범을 발표한 뮤지션으로 활동했다.

자료 참조 : 아시아뮤직넷
................

이번에 소개할 리빙스턴 테일러는 이 제임스 테일러의 동생이다. 형만큼은 아니었지만
그의 음악 역시 많은 면에서 형을 닮아 있고 한편으로는 그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었다. 대중적인 인기도 어느정도 얻을 수 있었으며 그렇게 70년대를 지나와서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그의 성장기에는 60년대부터 시작되었던 히피 문화가 있었으며 방종과 마약등 어두운
그림자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시대였다. 하지만 비 온후 땅이 굳어진다고 그러한
성장기를 지낸 그의 음악은 차가움의 냉소적인 소리에서 점차 삶을 관조하는
너그러움과 따스함이 스며든다. 때로는 어린 아이처럼 천진함마져 비칠때가 있다.

이제는 제법 나이가 많이 든 제임스테일러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뮤지션을 좋아한다.
세월의 무게에 짓눌리는게 아니라 그 무게를 자신의 인생의 깊이를 더 하는것으로
돌릴줄 아는 연배의 뮤지션이 연주하는 음악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이가
있고 들을 수록 우러나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음질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나다. 금방 느낄 수 있는 상큼하거나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오히려 그것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뛰어난 기술이라 생각한다. 그의 음악처럼 편안하고
충분히 생생하다. 오디오적으로 깊이 바라보면 그 속에 진실된 고급스러움이 배여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몸을 지탱해 주는 것은 반찬이 아니고 밥이 아닌가... 그저 입을 당기는
맛있는 반찬이 아니라 씹을 수록 깊은 맛을 보여주는 제대로 된 밥알같은 음반이다.

크림에 설탕을 섞은 달착지큰한 인스탄트 커피가 아니라 제대로 로스팅해서 볶은
할머니의 나무 주걱맛까지 느껴지는 제대로 된 원두커피를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순수한 입맛으로만 느낄 수 있는 그 깊은 맛이 이러할 것이다.

마이크에 입을 들이대고 부르는 노래가 아니지만 리빙스턴의 나이 들어 세월에 마른
입김이 느껴지고 그저 편안하게 혼자 흡조리며 박자를 맞추듯 약간씩 좌우로 흔들어대는
리빙스턴의 몸짓이 보이고 기타를 운지하는 왼손이 나이 들어 딱딱해진 손끝이 마치
우리네 삶을 어루만져주던 거친 할머니의 손끝처럼 느껴진다면 이 음악을 플레이 하는
오디오 시스템은 충분히 훌륭한 것이다.

또한 음악이나 음질에만 귀를 뺏기는 것이 아니라 위의 리빙스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감상자 역시 충분한 수준에 도달한 것이리라고 짐작 해본다.

제일 아래의 사진은 최근의 리빙스턴 테일러와 그의 형인 제임스 테일러이다.



From 하늘의 음악 이야기 ( http://c.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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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ston Taylor_Ink
http://www.fineav.com/shop/AudioPhile/Product_detail.asp?p_no=ac100107
리빙스턴 테일러 / 잉크 ; Livingston Taylor / Ink

판매가격 14,900 원
총 평점 : ★★★☆ (7점)

상품분류 팝/락(Pop/Rock)-일반
제조사 체스키 레코드(Chesky Records)
고유번호 JD162

70 ~ 80년대의 팝의 명곡들을 리빙스턴 테일러의 개성있는 목소리로 재현한 1997년
앨범.

게리 레퍼티의 힛트곡 'Baker Street', 돈 헨리의 'The End of Innocense', 브랜다
러셀의 'Get Here',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잭슨5의 'Naver Can Say
GoodBye' 등이 수록 되어 있다. 하모니카의 명인 윌리암 갤리슨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참여하여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체스키만의 고음질로 녹음/마스터링 되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며, 거부감 없는
친숙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연주는 감동을 선사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음반입니다..



1. Isn't She Lovely - 4:37
2. First Time Love - 3:10
3. Hallelujah, I Love Her So - 3:27
4. Fly Away - 4:48
5. Our Turn To Dance - 3:30
6. Must Be Doing Something Right - 2:57
7. The Biggest Part Of Me - 5:04
8. Get Here - 3:34
9. Baker Street - 3:58
10. The More I See You - 3:01
11. The End Of The Innocence - 4:57
12. Never Can Say Good-Bye - 3:10

사운드포맷 일반CD
제품 고유번호 JD162
총 재생시간 46:23
원제 Livingston Taylor / Ink
특징 체스키만의 고음질로 녹음/마스터링 되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며, 거부감
없는 친숙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연주는 감동을 선사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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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천 드려봅니다.
번호 : 680 | ID : ryu386 | 글쓴이 : 류종성 | 메일 : ryu386@lycos.co.kr

음질 : ★★★★★
소장가치 : ★★★★★

여성보컬만 찾아다니다.
혹하는 마음에 눈딱감고 찍었는데 성공한것 같군요 V^^V

구입한지는 몇주 된것 같았는데
정청을 못해보아서요^^

어제 드디어 정청을 해보았습니다.
각 대역마다 모나지 않고...적당한 스테이지와 ..
보컬이 부드럽고 따스합니다.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직한 그런곡으로만 구성되 있습니다.
첫번째 수록된곡 Isn't She Lovely 인데

휘파람소리에 쓰러집니다.^^ 들으시면 아! 이거 하실 겁니다.

하모니카를 불면서 기타를 치는것인지
기타를 치면서 하모니카를 부는것인지....!@#$ ^^

마음을 편하고 따사롭게 해주는것 같더군요.
수록곡 한곡도 버릴게 없어요^^

이정도 가격대에 이런음질을 가지고 있는 cd는 흔치 않은것 같던데...구입하셔도
후회는 않하실듯 ^^

링빙스턴 테일러의 잉크를 조심스레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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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듣노라니 헤리 벨라폰테가 생각이 납니다.
번호 : 809 | ID : yoobn | 글쓴이 : 유병남 | 메일 : yoobn@kia.co.kr


음질 : ★★★★
소장가치 : ★★★


앞의 분의 대단한 평점을 보고 선택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헤리 벨라폰테가 더욱 그리워 집니다.

조용히 들을 수 있는 음반으로는 좋긴한데, 음색이나 창법이 유사하긴 하나
벨라폰테만 못합니다.

벨라폰테를 좋아하신 분들은 실망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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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동을 주는 부분이 미약 합니다
번호 : 1330 | ID : ysjung1969 | 글쓴이 : 정유식 | 메일 : ysjung@ten.co.kr

음질 : ★★☆
소장가치 : ★☆


음반 겉표지에 붙어있는 설명을 보면 정말 사람의 기분을
바꾸어줄 것 같은 분위기와 음악성이 절묘하게 만들어진
음반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기대를 가지고 구입하여 들어보았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큽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을 것 같은
겉표시의 설명과는 다르게 음악을 들으며 무엇을 느껴야 할지
감잡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냥 느낌이 좋고 소리가 좋고 하모니가 좋으면 음악적인
정서가 다른 나라의 음악이라도 마음이 끌리고 가슴에 와닿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데 이 음반의 곡들은 계속 듣기가 어려운
곡들이 많았습니다 음질도 좋다고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손이 자주가지 않아 먼지만 쌓였습니다

음악에 대한 공부를 많이해서 내공을 쌓은 후에 평가해보고
싶은 음반 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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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ttracks.co.kr/Hottracks?app=ttop.shop.user.music.ProdDetailGApp&c=1&nr=2080368
Ink
Livingston Taylor

제 작 사 : Chesky
레 이 블 : Chesky
등 록 일 : 1998/10/17
미 디 어 : CD
수 입 구 분 : 수입
음 반 코 드 : 2080368
정 가 : 17,500원

01 Isn't She Lovely
02 First Time Love
03 Hallelujah, I Love Her So
04 Fly Away
05 Our Turn To Dance
06 Must Be Doing Something Right
07 The Biggest Part Of Me
08 Get Here
09 Baker Street
10 The More I See You
11 The End Of The Innocence
12 Never Can Say Good-Bye

70~80년대의 팝의 명곡들을 리빙스턴 테일러의 개성있는 목소리로 재현한 1997년
앨범. 게리 레퍼티의 힛트곡 'Baker Streeet', 돈 헨리의 'The End Of Innocense',
브랜다 러셀의 'Get Here',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잭슨 5의 'Never Can
Say Goodbye' 등이 수록되어있다. 하모니카의 명인 윌리암 갤리슨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참여하여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ink 에 관하여..
[ 박경식 님 ] 2004/04/06
형제는 닮았다. 속일수가 없다, 목소리도, 외모도 그리고 분위기도........
음악도 비슷비슷....음질도 비스므리하다(좋다는 얘기다).......
옆집 아자씨 같은 두형제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분명 좋아할 것이다.
요됴쟁이들은 음질이 좋아서 좋아할것이다.
하여간에 편안하고 좋다! 말이 필요없다! 이런앨범은 아까운돈 줘도 한개도 안아깝다!
근데 좋은 음반들은 고집이 있다!
끝이 없다. 이만큼 이면 내가 원하는 소리야!! 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끝은 보이는 것 같
지만 소리의 끝은 분명히 없다!!!
이 음반의 곡들중에 실체감이 덜 나오는 곡은 없다.
분명히 앞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연주하고 있어야하는 것이다.
보컬도, 옆의 세션도, 백보컬도...
어렵다.
더한 실체감을 내기 위해선 개개인마다 다른 노하우가 있을것이다!
열심히 하시길......
이 한장이,
좋은 음반이라는 과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해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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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sme



즐겁고 활기찬 새로운 일주일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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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ku@lottehammilk.co.kr 2006-04-10 12:32:51
답글

제가 가진 유일한 남자 보컬 입니다. 처음엔 별루였는데 들을수록 땡깁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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