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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실황연주를 접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br />
제경우는 주로 클래식을 듣는데 가끔 시향연주회에 갑니다.. 그리고 오디오와 비교해서 내친다거나 바꾸는 걸 하기위한다기 보다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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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 콘서트홀에서는 이런 소리가 나는구나 정도만 기억하도록 해주는거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의 기준은 보통 여기서 들은 소리를 머리속에 저장해 둡니다.<br />
또 이런 경험이 제게는 바꿈질을 안하도록 도와주는쪽이 더 큽니다.

좋은 소리: 음악적 감흥이 있는 소리, 듣는 순간 몰입되면서 cd전체를 다 듣게 만드는 소리.<br />
나쁜 소리: 그저 심심하고 재미가 없는 소리, 더 최악일 경우는 귀가 따갑거나 집중할 수 없는 소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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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저는 구분합니다.<br />
마냥 심심하고 차분한 소리도 금방 싫증이 나고, 날서고 자극적인 소리도 들을게 못됩니다.<br />
적당한 오디오적 쾌감과 음악을 제대로 풀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성향의 소리를 알아야 합니다 다 만족하는 기기는 없습니다 최대한 근접하는 기기에서 만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무리 비싼기기도 몇일 들으면 감흥이 없습니다 기기보다는 음악에서 답을 찾기를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변수가 적은 헤드폰을 통해 (레퍼런스급이나 프로용)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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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 음반에선 이러 이러한 소리가 있는 걸 파악하고 이 소리들이 모두 어울려서 들리는걸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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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기준점으로 한 다음 그 다음부터 미세 세팅을 통해 바꿔나갑니다

스피커 세개가 모두 다르게 들리는게 지극히 정상 아닌가요?<br />
전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것중 가장 큰게 스피커라고 생각 합니다<br />
다음으로 소스기나 앰프가 되겠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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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 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가를 스피커로 대충 잡아 놓고<br />
나머지로 미세 조정... 뭐 이정도로 차차 나의 소리를 맞춰가고...<br />
바꿔 보고 질러도 보고...맘 고생과 머리에 쥐도 나보고..ㅎㅎ<br />

오디오 관련 서적을 보면 기기 위주의 이야기이고 소리에 대한 기준을 논하는 경우가 드문것 같습니다.<br />
로버트 할리의 비평적으로 듣기 만큼도 못되는 책장사 수준의 서적도 있더라는.......<br />
이런 부분들이 쉽게 풀어서 언급되면 헛된 바꿈질을 줄일 수 있을텐데요. ^^;<br />
물론 바꿈질 자체의 쏠쏠한 재미 또한 큰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뭔소리지~ @_@;;)

취미 활동도 하다보면 잠시 슬럼프 같은게 있더군요....<br />
이것을 잘 극복하면 한단계 위로 올라가는거고, <br />
아니면 그냥 편하게 나랑은 안맞는 거다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아무리 객관적이니 뭐니 해도 결국 소리, 음악은 주관이 절대적입니다.<br />
지금 쓰시는 시스템으로도 음악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만, <br />
이것저것 접해보면 본인이 원하는 소리가 이거구나 싶을때가 있습니다.<br />
개인적으로 윌슨 와트퍼피를 듣고 지금까지 들었던 최고의 소리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br />
과르네리 오마쥬를 듣고는 다행히도 제취향은 와트퍼피같은 하이엔드 성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요.<br />
가격은 두

저는 소리의 기준을 기기가 아닌 공간으로 봅니다 기기간 차이는 내가 좋아하는냐 싫어하느냐의 영역입니다 누군 다인이 좋구 누군 비엠더블유가 좋구 하는식입니다 공간 및 세팅에 의한 차이는 좋구 나쁘고의 영역입니다 동일한 기기도공간과 셋팅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물론 호불호의 영역도 있지만 개선및완성의 영역입니다 공간여부에 따라 기기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지요&#4514;공간이 되면 돈투자해서 적극적으로 소리를 만들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가 좋아하는 성향

음악의기준은<br />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얼마나 와닿느냐하는데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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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리의 기준은 측정장치를 이용해서 얼마 만큼이나 고른 특성을 나타나도록 기기를 조정을 했느냐 입니다. 너무 차갑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는 사람의 귀는 믿지 않습니다. 제 귀도 당연히 안 믿습니다. 기기에서 측정된 숫자를 기준으로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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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3시간 이상 들어도 좋은 조합으로 선택합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다른소리도 듣고 싶기 때문에 서브도 처분하지 않고 그냥 둡니다.

엔지니어가 잘못 녹음한 음반도 그럭저럭 들을만 하게 내고, 엔지니어가 잘 녹음한 음반도 그럭저럭 들을만 하게 재생하는 오디오를 원하시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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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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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가 잘못 녹음한 음반을 들으면 소리가 나쁘고,<br />
엔지니어가 잘 녹음한 음반을 들으면 소리가 좋은 오디오를 원하시나요?<br />

먼저 어떤 음악을 좋아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r />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그 음악에 알맞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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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음악이란 한 곡이 아니라, 한 장르를 말합니다. <br />
클래식, 째즈, 올드팝, 록, 가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가 있을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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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르에 맞추어 기기들을 선택하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가 무엇이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고견 잘 보았습니다....<br />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의 저에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로 보입니다.<br />
정답은 없지만 대충 정리가 되어 갑니다.<br />
답변주신 모든 회원님들 너무 감사 드립니다...<br />
모두 좋은 밤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