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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소리의 맛이 서로 다르지요. CDP보다 좋은 소리라는 의미가 정확히 와 닿지를 않네요. 그냥 적당한 선에서 두가지를 다 운용 하시며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들으시면 됩니다. 오디오는 취미 생활 이므로. 일예로 카트리지 하나만해도 몇 백만원 짜리 수두룩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LP의 음질은 카트리지의 영향을 상당히 받더군요. 현재 사용중이신 카트리지가 좋은 것인데도 소리가 나쁘다면 턴테이블 교체가 의미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턴테이블을 바꿔도 별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첨언하면 현재 사용중인 CDP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모르고 또 다른 매칭 기기가 어떤 기종인지도 모릅니다. 이곳 하게는 쉽게 답을 받으시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수업료만 이중, 삼중으로 나갑니다. 아날로그 시스템은 생각보다 돈이 좀 많이 듭니다.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더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들구요. 물론 주변 시스템도 같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겠지요.

제경험상 음질은 턴테이블이 cdp를 능가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L.P판 음의 한계 때문 입니다. <br />
단, 음색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LP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예전 부터 L.P와 CD 비교를 <br />
전구와 형광등으로 비교로 말하곤 했었습니다. 가장 CD 음에 근접한 턴테이블은 린 손텍 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전에 토렌스도 320 , 520+ 3012 롱암에 들어 봤지만 제 막귀에는 그넘이 그넘 이더군요. <br

이강세님... 제가 이제 입문단계라 질문도 명확하게 못하는것 같습니다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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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중인 cdp는 티악 vrds 25x 입니다.<br />
앰프는 KT-90 풍류, 스피커는 rcf 미토4 톨보이입니다.<br />
인터케이블은 베르디, 스피커케이블은 뮤s1... 이 정도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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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님.. 현재 카트리지는 구입할때 달려있던 오디오테크니카 번들이구요~<br />
음들이 막이 쳐진것처럼

아날로그 소스의 특징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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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원리를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음반만 어느정도만 받쳐준다면 몇십만원 들이지도 않고. CD보다 훨씬 좋은 소리를 아주 쉽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도.. 좋은 소리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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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본인이 아날로그 플레이어를 최적의 조건을 조정할 수 있는 원리를 이해하고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이종남님은 아주 고수 이십니다.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귀담아 들을 조언이 많습니다. 다만 초보가 이종남님 처럼 하기에는 아직 시간과 금전이 필요할 것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종남님도 초기에는 어느 정도 시행 착오를 겪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입문용 기기로 고급스러운 소리를 얻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고가의 기기가 판매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어느 정도 기기가 받쳐 주어야지요. 일단 카트

뭐 별거 아닌데.. 그런데. 해보면.. 별거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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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이가.. 포노단을 언급을 안하셔서. 좀 의아하긴 합니다...<br />
풍류는 포노단이 없는 앰프거든요... 물론 아니겠지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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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아날로그의 원리만 확실히 알면 참 쉬어집니다.... 그담에 돈을 들여야지요..

9905 판매가를 고려할 때 번들 카트리지의 수준이 높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환하신다면 턴 보다는 카트리지를 바꾸시는게 효과가 클 거 같습니다. 저는 MC도 아닌 초보용 MM (슈어 M97xe)을 쓰지만 그럼에도 LP시대 가수들의 노래는 원래나온 LP로 듣는 것이 나중에 CD로 다시 나온 것 보다 훨씬 좋은 소리가 납니다. 9905 중에는 포노 앰프가 내장된 것들도 있는가 본데 만일 그렇다면 이것도 별도의 포노앰프로 업그레이드하시는게

이종남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br />
제 경우엔 아날로그부터 시작 했습니다만 지금도 턴테이블 조정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br />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 해야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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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는 꼭 돈이 아니드라도 공 들인만큼 보답 합니다.

음악동호회에 가입해서 과일이라도 한상자들고 고수님들의 집을 방문해서 들어보시는게 <br />
잴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런지요~~ㅎㅎㅎ

그러게요.<br />
공 들이지않은 몇 천만원짜리 아날로그 시스템보다 공들인 몇십만원 짜리가 훨씬 짜임새가 있다는게<br />
ㅎㅎㅎ 멋지지 않씁니까?<br />
한편으론 통쾌하기도 하구요.<br />
가끔 아주 까끔 이지만 돈값 못 하는 시스템도 더러 있습디다.

그냥 언급하신 두가지 턴테이블을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 간단히 비교해드리면, 데뷰3가 확연하게 낫습니다. 물론 기본 제공되는 카트리지 기준으로 셔우드는 오디오테크니카 노란색 기본형이고 데뷰3는 수미코 오이스터 입니다. 그런데 셔우드는 베이스가 플라스틱으로 전체적인 소리가 그냥 턴테이블 저가 수준입니다. 데뷰3는 플래터가 주철(?)인가 해서 MC카트리지를 쓰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들으시는 쟝르를 기준으로 카트리지를 먼저 생각하시고 그 카트리

댓글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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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지고 있는 9905가 포노앰프 없어도 되는 모델이라<br />
바로 풍류에 연결해서 듣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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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말씀들 읽으며...<br />
아무래도 데뷰3로의 업글보다는<br />
지금의 9905에 카트리지만 업그레이드 하고<br />
턴테이블 동호회에 가입해서 최적의 세팅을 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편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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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포노앰프내장형 턴이라며 아마 저출력MC는 사용하기 곤란할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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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지금상황 에서 세팅을 확실히 원리를 이해하시면 다음 업그레이드가 아주 편할껍니다.

포노앰프 내장형이라면 내장된 포노앰프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군요. 카트리지 업그레이드와 올바른 세팅이후에도 소리가 좋지 않다면 내장포노의 한계라고 봐야하는데, 이 경우 내장 포노를 바이패스하여 외장포노를 사용할 수 없다면 그때는 어쩔수 없이 턴테이블도 외장포노를 쓸 수 있는 것으로 바꿔야 좋은 소리를 들으실 수 있게 됩니다.

이종남님~ 9905에 포노앰프 없이는 MC형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없군요. 일단 카트리지 업글도 나중에 하고 말씀대로 먼저 턴테이블 원리공부를 해야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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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호님~ 9905가 저가형이라 수준은 많이 낮을꺼라 예상해봅니다.<br />
차후에 턴테이블 공부가 어느정도 되면 그 때 새로운 턴테이블을 들이면서 포노앰프도 함께 사야겠습니다.<br />
감사합니다^^

누설자속이 강한 MC카트리지를 데뷰3에 끼우면 철판 플래터에 찰싹 달라 붙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저가형 턴이라도 플래터는 알미늄이나 아연합금으로 성형하는 건데..... 그냥 철판을 프레스해서 만들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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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카트리지뿐만 아니라 LP의 녹음상태, 제작사, 판 상태, 먼지청소 등등 LP의 음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CDP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모든 단계를 다 신경 써줘야 합니다.

데뷰3는 옆글 같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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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이 꼭 카트리지 영향만 받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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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근래에 테스트 했던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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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 103 MC 똑같은 카트리지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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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I Scout라는 미국 턴과<br />
클리어오디오 컨셉이라는(자기부상톤암)독일 턴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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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앰프와 스피커로 테스트 한바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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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만

포노앰프 내장형 턴테이블인 듯 한데요<br />
내장된 앰프 수준에 더하여 카트리지 또한 빨강 or 노랑색 바디의 저가형 아닌가 싶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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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은 듣고 계신 장르를 감안하다면 AR의 ES-1 등 후기형 or 린 액시스 정도 상태좋은 중고로 함이<br />
좋을 듯 하네요<br />
생각하는 기종보다는 우위일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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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앰프는 광우전자의 뮤즈 or 에밀레 진공관 포노앰프 로 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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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기본적으로 턴테이블은 cdp보단 다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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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소리는 lp의 소리의 울림을 따라오지못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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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은 3만부터 보시면돼고요.....문제는 9905 쓰신다는데 aux용 단자에 꽂고 사용하신다면 거기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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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프에 포노단이 좋으면 해결이됩니다...턴의 가격에 소리가좋은게아니고 카트리지에따라다른거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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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장터보니 강영경님이 금성 예전턴 작업해서 15만에 파시는데 턴 바꾸실 생각있으심 고것도 좋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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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경님 턴테이블 커버 만드는분인데 저분턴 &#44704;끗하고 가격도 적당하고 좋아요~택배도 잘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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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 포노앰프 등 기본이 어느정도 갖춰져서 해상도, 음밸런스 등 소리가 일정수준에 오르면 그때는 백경훈님 말씀대로 턴테이블에 따른 변화를 경험하시게 되고 사실 그때부터 턴테이블의 구조, 카트리지 연결 선재 등 본격적으로 복잡해지지요. 하지만 그때부터는 즐거운 고민이 되실 겁니다.

데뷰3면 옆글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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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해 주신 턴테이블들... <br />
스카우트, 컨셉, ES-1, 린 액시스, 강영경님 턴 등등 다 검색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