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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명기가 아니거나, 가격대비 성능이 안좋은 제품은 어떤것일까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3-24 11:40:45
추천수 0
조회수   1,921

제목

장터에서 명기가 아니거나, 가격대비 성능이 안좋은 제품은 어떤것일까요?

글쓴이

채성수 [가입일자 : 2001-12-05]
내용
안녕하세요.



오디오 생활과 장터 거래를 하면서 문뜩 이런 생각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사실 저도 질문을 하지만.. 아래글 처럼 장터에 적습니다.(거짓말은 하지않겠지만 저 또한 판매를 위해서 포장??은 꽤 하죠ㅋ)

저 자신도 반성해볼겸(그렇다고 잘 고쳐지진 않겠지만...ㅋㅋ) 질문을 던져봅니다.



1) 중고장터에서 판매하려는 제품을 설명할때..

좀 인기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명기인가요?

(개인적으로 오디오생활을 23년 정도 했는데.. 그렇담 웬만한 기기는 직,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저 기기도 명기였나 싶은게 꽤 많더라고요!!)



2) 중고장터에서 판매하려는 제품을 설명할때...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 않은 제품은 과연 몇개나 있을까요?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제품인지 궁금합니다??

(설사 인기가 없는 제품이라도.. 가려져서 그렇지 실제 성능은 아주 좋다라는 표현이 많던데 그런건가요??!!)

* 대부분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면.. 가격대비 성능 기준(평균)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ㅎㅎ



3) 중고장터에서 판매하려는 제품을 설명할때...

저역 좋고. 고역 섬세하고 이쁘고, 모든 성능 아주 좋습니다... 하고 칭찬일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하는 이유는... 바꿈질 병이 도져서, 실증이 나서, 돈이 필요해서.. 등등이 있습니다.

성능이 너무 좋은데.. 기기를 바꾸고 싶은 걸까요?



그냥 저 자신도 여러분들(?)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데.. 터놓고 얘기해보고 싶어.. 적어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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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상 2012-03-24 11:44:46
답글

업자들의 미사어구를 많이 보신거 같습니다.<br />

유익준 2012-03-24 11:58:06
답글

대게 기기를 상급으로 바꾸면 처음엔 듣기 좋다가 쓰다보면 슬슬 단점이 노출됩니다. <br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뒤 쓰는 사용기에 단점을 안적거나 찔끔 흘리는건 중고가 하락을 염두에 둬서라고 보고요, 중고 장터의 '명기' 소리는 그냥 흘려 듣습니다. 특히 빈티지 관련해서는 그 나람대로 의미가 있다할 수있으나 말도 안되는 고가 정책은 '오디오 사기꾼' 이라 판단합니다. <br />
오디오도 전자제품의 일종으로 보는데, 나온지 5년 넘는, A

임준택 2012-03-24 12:03:02
답글

고무엣지로 된 스&#54612;을 78년 신품구매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원래의 떨림(엣지에 손으,ㄹ 대고 느끼는 그 촉감 )을 그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고무가 경화될 수 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그 미세한 떨림이 고무의 경화속도를 늦추고 있는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이진구 2012-03-24 12:13:16
답글

저는 그래서 제물건 팔때는 성능에 관한 얘기는 못하겠더군요<br />
원체 낯간지러워서..

권오국 2012-03-24 12:22:30
답글

맞네요...

박제신 2012-03-24 12:38:09
답글

유익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br />
아휴~~ 간지러~~

s1241@dreamwiz.com 2012-03-24 12:56:37
답글

에어 D-1XE 정말 거지였슴 <br />
<br />
제가 팔 때도 소리가 안좋다고 했는데 <br />
<br />
사가신 분도 꽝이라고... <br />
<br />
300에 사서 1달 듣고 200에 팔았습니다. <br />
<br />
관련 글은 모두 칭찬일색입니다. <br />
<br />
지금 검색하여도.....환장...<br />
<br />
제가 200에 판 검정색 제품이 돌고돌아 지금도 240에 장터에 있습니

목영훈 2012-03-24 16:30:23
답글

있는대로 흠 을 다 적었더니 인기제품인데도 안나가네요..<br />
ㅋㅋㅋㅋ ^^ 사실 듣는데 문제는 아닌데도 나중에 욕먹는게 싫어서 사소한것도 적었더니.. ^^

이강세 2012-03-24 16:31:59
답글

전자 제품에서 명기라는 말은 어불성설 이지요.(내구성에 한계가 있으므로) 물리적인 힘에 의해 소리가 나는 보관 잘된 목제 현악기라면 모를까? 소위 현악기의 명기라는 과르네르, 아마티, 스트라디바리등 몇백년 된것도 일부만 겨우 살아 남아 명기 소리를 듣지요. 옛날 빈티지 기기들은 상당 부분 부품이 갈렸거나 갈리지 않았으면 당시의 성능을 간직하기 어렵습니다. 소장자들은 그냥 자기 멋에 취해 그리 부를 따름이지요. 저도 한때 그런 시절이 있었읍니다

이종남 2012-03-24 16:52:56
답글

이강세님 이야기가 맞습니다..<br />
<br />
다만 시대의 명기들이라고 일컫는 것들은.. 설계나.. 부품의 배치도 향후 유지보수를 양호하게 만들었을 뿐 만 아니라. 각종 부품도 내구성이 강한 것들로 엄선해서 만든 것들이 많지요..<br />
<br />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용내구연한이라는 것을 무시 못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보수를 해야 하는데.. 보수한 것을 보면.. 그래도. 원래의 설계개념에 따라 부품도..

이종남 2012-03-24 17:04:04
답글

오디오를 구성하는 부품들을 보면.. 열에 약한 것들.. 그리고 외부노이즈에 약한 부분... 또. 내구성을 요하는 부분, 열이 많이 나는 부분.. 등등 여러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br />
<br />
잘 된 기기들은 이런 부픔들의 수납에도 신경을 꽤 썼습니다... 예를 들어서..전해캐파시터&#44617;은 것은 아무리 비싸고 좋은 것을 사용해도. 열에 노출된다면.. 오래 쓸수가 없지요.. 하지만 조건만 좋게 해준다면.. 부품의 내구연한

유익준 2012-03-24 21:49:51
답글

와싸다 장터란 한번씩 기웃거려보면 가끔씩 뜨는 '접속자가 너무 많아 접속할수 없습니다' 란 문구를 보면 정말 이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 개인과 업자들이 장터링을 하는가... 싶습니다. 보통 개인들은 노상 여기에 거주할수 없으니, 제 생각엔 업자들이 더 많으리라 봅니다. 업자들이 주도하는 장터이다 보니, 중고가 정하는게 업자 마음대로죠. 그리고 그것을 정당화하려는 요상한 '명품' 드립... '빈티지' 드립... -_-;

류성웅 2012-03-25 00:42:12
답글

중고 팔 때 칭찬하면서도 파는 것은 성능이 나빠서 교체한다기 보다는<br />
변덕으로 인해 교체하는 경우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br />
저도 얼마 전에 성능과 소리에 만족하여 오래 쓸려고 근래에 전문가에게 맡겨 정비한 앰프를<br />
단순히 녹턴형 리시버의 불빛이 땡긴다는 이유만으로 내보낸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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