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md30과 젠하이저 hd650으로 간단히 헤드파이하고 있습니다...



md11에서 md30이 헤드폰단이 좋다고 하여서 업그레이드 감행하였고



두제품다 신제품 구매로 에이징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여서 dac의 성능이나



헤드폰단의 비교는 하지 못했습니다...



암튼 md30에 헤드폰 물려서 음악 들어보니 볼륨 확보도 욕심 만큼 되지 않고



무엇보다 30분정도만 음악을 들어도 머리가 아파서 헤드파이는 저하고



안맞는구나 하고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어제 가까운 곳에 계시는 분이 hp100을 판매하시기에 혹시나 하는 맘에



구매해와서 연결해보니 소리의 변화도 있지만 무엇보다



신기하게 머리가 안아픕니다~~~~



중고가 25만원짜리라 괜한 업그레이드 욕심에 중복투자가 될거 같아



이전 hp100 판매자분과는 거래불발까지 시켰는데;;;;;



헤드폰 앰프의 유무에 따른 변화가 느껴지니 괜한 스베트라나2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까지 생겨버리네요;;;;;



혹 헤드파이 하시는 분들은 만족도나 기기 구성이 어떻게 되시는지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