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외 취미활동을 계획하고 아침부터 준비하고 나갈려는데 와싸다 들어와본것이 ㅎㅎ
밑에 최원재님한테 아남기기와 인켈cdp를 추천했는데 여러분들이 "고장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말리네요....
또 "검증도 안된기기" 라며 엉뚱한 이야기하는 님도 한두명있고요.....
자~ 그래서 잠깐 또 키보드에 손가락을 올려놔봅니다....봄날의 기운이 절 부르지만 조금 참아보고 글을 써봅니다....
과연 밑에 최원재님의 글에 답글들 처럼 장터에서 구입하는 인켈아남 기타등등의 기기는 고장위험이 커서 구입까지 망설여질정도일까요?
또는 바로 구입하자마자 수리점으로 달려가야하는 기기들이 대부분일까?
이건 여러가지가 이야기가 떠오르는데...
먼저 첫번째로는 이렇게 풀어봅시다.....
만약에.....
장터의 그런 기기들이 구입하자마자 몇달 안썼는데 고장이 났다?
이건 뭐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지요....복불복입니다...
모든 중고품은 그런거지요.....
그러나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있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장없이 잘쓴다는 사실(fact)" 이다....
중고차를 예로들어보지요....
중고차를 산다면 분명히 중고차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있는 사람들은 고장의 위험성을 운운하며 말리는 분들이 한두분있습니다....
그러나 중고차는 지금도 굴러가고있고 신차에서 적절한 해답을 찾지못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있는것이 사실(fact)....
자동차뿐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 구입했던 모든 중고기기 들은 당연히 신품보단 사용량이 많으니 기계적인 고장이 일어날순있습니다...
그러나.....기본적으로 중고품에서 그런고장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지 않는 건 우리모두 다알고있는 사실(fact)이지요( 이부분을 그렇지 않다라고 자신있게 중고품을 사면 폭탄을 껴안는거다 라고 설명할수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 오디오쪽은 어떨까요?
과연 중고품을 구입하면 오늘고장날까? 내일 고장날까 불안에 떨며 사용을 하는 사태가 벌어질까요?
전혀~
지금도 버젓히 30년도 더된기기들이 장터에선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가고 있고 2~3차 예약까지 받는 실정이지요....
재미있지요?
중고품을 구입한다는 건 우리모두 알고있듯이 그런겁니다...(모르는 분들이 많아 깜짝놀랫네요...밑에...)
오래된 제품이지만 그에대한 보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 메리트.....
저렴한 가격으로 예전의 성능 좋던 기기를 구입하는 메리트....
고장의 위험요?
자.....중고오디오를 이야기하면서 고장날 확률을 역설하는건 마치 이런겁니다...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타지마라~ (추락의 위험이 있다)
실제로 벌어지는 하지만 어쩌다가 한번 벌어지는 일.....
글을 쓰고 보니 우습네요....
중고오디오를 고장의 위험때문에 사기를 꺼려한다?
이런 주제같지도 않은 주제를 설명하러 글을썼다니......
여하튼 전 봄기운 만끽 하러 나갑니다......
어디 장터에 오래되고 이쁜 기기없나 한번 둘러본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