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음악은 여러번 듣지 않으면 기억이 남지 않지만 보면서 듣는 곡은 기억에 훨씬 잘 남을 거고요. <br />
오페라는 시청각 예술이고 자막으로 내용을 익혀놓으면 좋죠. <br />
CD로는 무슨 상황인지 영 모를 때가 많아서 아닐까요 모르는 오페라를 CD로 듣는 건 생각만 해도 졸린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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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br />
그게 개인차가 존제 하더군요.<br />
음악만 들을때엔 악기소리들이 뭉쳐서 나올때 뭐가 뭔지 범벅 일 때 가 있지만 그림과 같이보면 히안하게도 <br />
따로따로 구별이 되드만요.<br />
글구 연주자들의 표정도 무척 재미 있습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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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음악만 들을때는 자꾸 딴짓을 같이 하는 관계로 몰입도가 영 꽝 입니다요.
오페라의 경우 내용을 알고 듣는 것과 모르고 듣는 것의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br />
가요나 팝의 가사를 알고 듣는 것과 마찬가지지요.<br />
심지어 어떤 음악애호가분들은 오페라를 잘 이해하기 위해 아예 이태리어를 배우시는 분들도 있더군요.<br />
몇번 영상과 자막을 통해 오페라를 감상하고 익숙해지면, CD로만 들어도 장면이 머리속에 떠오르게 됩니다.<br />
또한 오페라가 아니더라도 리스트의 피아노곡이 얼마나 연주하기 어
제 경우, 오페라는 음반으로만 듣습니다.<br />
영상으로 오페라를 감상하면, 상상의 폭이 좁아져서 왠만하면 영상은 멀리합니다.<br />
물론, 오페라의 장점인.. 무대와 의상, 가수들의 표정을 볼 순 없겠지만... 그래도 전 음반으로 얻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br />
그래서 처음에 접근이 힘들어도, 대본과 함께 음반을 들으면서 친해집니다.<br />
베르크의 보체크(아바도), 베르디의 오텔로(클라이버)같은 오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