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스펜더 2/3에 짝을 맞춰주기 위해 네임 올리브그린 72/140을 영입했습니다.
쨍쨍하니 소리가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네임에 대해 막 알아보던 중 네임 프리는 전원에 매우 민감해 전용 하이캡을 사용하면 음질이 더욱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첫째, 금액입니다. 올리브그린 하이캡이 대략 100-120 사이에 거래가 되더라고요.. 둘째, 내구성입니다. 올리브그린 하이캡도 나온지 대략 20년이 지난 것일텐데요.. 네임 앰프는 리캡을 받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하이캡이 그렇게 흔하게 구할 수도 없고요..ㅠㅠ
그러던 중 Teddypardo란 회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와싸다에서도 H/W 게시판에 올라와 있고 평소 눈팅하던 동호회 카페에서도 소개가 되어서요.. 이스라엘 회사로 전원 장치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인 것 같고요.. 네임 전원 장치도 종류 별로 제작하더라고요..
제가 하이캡 대용으로 생각하는 Teddycap은 쉬핑 비용까지 합쳐서 390 유로더라구요..현재 환율로는 약 58만원 정도 하네요...
어떤 것 같으세요? 저렴한 가격(물론 네임 하이캡에 비해), 최신이기에 걱정없고, 전원장치 전문 회사(거기에 이스라엘)란 장점들..
사용하시거나 사용해보신 분들,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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