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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음악이지만, 현소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제대로 긁는 현소리에 소름이 살짝 돋는 느낌, 은근한 쾌감을 주더라고요.<br />
소리=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타협점은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소리가 비쌀 수록 좋은건 아니라도, 무작정 실용론을 적용할 필요도 없고, 적당한 투자는 낭비도 아니구요.<br />

음악에 대한 열정이높은분이고 또 녹음상태또한 좋은것이라면 그렇겠지만 다른사람입장까지 신경쓸이유없는 그대로 청자로썬 꼭녹음상태가 좋지않아도 상관없습니다.<br />
전 옛날에 듣던음반이 녹음상태가안좋지만 무손실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구대로가 좋더라구요 그나름 듣는맛이 있습니다

스피커 바꾸고 처음들을때 소름돋는 느낌은 중독성이 있는 쾌감이죠 감동을 더 극대화 시켜주는 도구기도 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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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어떤분 거품물고 댓글 다실듯...안오셨으면 하는데.

쉽게 생각해도 됩니다. 스피커로 소리나 나오지요? 거꾸로 가봅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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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을 했던 공연장에서 연주자 지휘자들을 그대로 데리고 음향 환경이 좀 떨어지는곳에 녹음했다고 합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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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음향 환경이 좋은곳의 연주가 더 감동 적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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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 바로 그 음향 환경이라 생각하면 답은 나오지요.

음악을 듣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연을 듣는것이죠.... 그다음은.. 실연에 가까운 소리를 내주는 재생장치를 통해 흡사한 소리를 듣는것일것입니다. 꼭 유명한 연주자의 앨범이 아니더라도.. 재즈바의 무명 연주자가 연주하는 음악을 듣는것이 더 감동으로 다가올때도 많으니 말입니다.

가끔 아주 어렸을 때 듣던 김현식이나 김광석, 봄여름가을겨울 live 엘범 들을 요즘 다시 듣고 있습니다.<br />
너무나 좋아하는 노래들이지만, 아..녹음이 조금 더 잘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br />
그런 엘범들 많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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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철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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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착각하고 계시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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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감동은 그렇게 표면적인 악기소리의 표현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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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감동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전체적인 곡의 구성에서 오는 건축미에서 오는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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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님글대로 곡의 작곡자는 이곡을 듣고 슬퍼하길 바랬

오늘은 조용하다 싶었는데...ㅎㅎ<br />
음악에다 쾌감을 줄 수 있는 소리까지 가미된다면 만족감은 배가 될 수도 있는데 뭔넘에 음악터령만 해대는지...ㅠㅠ<br />
좋은 소프트웨어에 좋은 하드웨어를 갖춰 사용하면 안되나요?<br />
소프트웨어만 좋은 그만???<br />
에궁 징글징글~~

저런분이 튜너 개조는 왜 하셨었는지 모르겠다는..

전영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녹음 기술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근래의 음반들도 오히려 인디쪽의 음반들이 녹음이 잘된 경우가 많더군요.

게임도 저사양 컴퓨터에 돌리면 버벅버벅 렉 걸리면서 재미가 떨어지는데 고사양에 돌리면 쌩쌩 재밌고 감동도 주지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좋은 비유네요.

요즘 인디중에 국가스텐...참 대단한 밴드같다는 생각이...<br />

좋은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이라면 그 맛과 풍취가 더하겠죠. 오디오는 음악을 담아내는 그릇이니 좋은 음식이라면 좋은 그릇에 담는것이 좋겠지요. 물론 소박한 그릇에 담아온다고 하더라도 그 맛과 향기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위에 국가스텐은 잠시 딴 얘기였구요 ㅎ<br />
오래된 음반들 들어보면, 그 시대의 체취를 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나름 좋기도 합니다.<br />
오래된 낡은 책들을 넘기면서 느끼는 그런 기분이랄까요...<br />
하지만, 읽는 것은 활자를 통해 내용으로 머리에 들어오니 별 방해가 되지 않는 듯 하고,<br />
듣는 것은 아무래도 좀 답답한 느낌이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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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히려 오래된 책이 아니라 그림으로 비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가 좋고 유명하면 가격도 엄청 비싸죠<br />
어차피 그 재료가 다른 악기에 비해 엄청 비싼것도 아닌데 말이죠<br />
물론 싸구려 악기도 대가가 연주하면 감동으로 다가오겠지요<br />
그래도 연주가들은 악기 욕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성악가들이 목소리에 투자하듯이...

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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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호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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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답글은 진현호 답글인거 였군요? 몰랐네요....<br />
진리냐 아니냐는 읽는 사람의 몫입니다.....님처럼 오바하지만 않는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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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철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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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답글은 님과 생각이 다를뿐입니다...그냥 제생각을 적은 것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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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단순히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것 치고는 상대방에게 다소 자극적으로 표현하신것 같네요.

크게 착각하고 계시네요. 라는 댓글이 생각이 다를 뿐인가요???<br />
그게 아니고 이거다 라고 본인의 주장을 강력히 어필하는 댓글로 보입니다. <br />
게시판이니 본인의 생각을 피력하는 것은 이해하나 너는 틀렸어 라고 말하는 것은 기본이 안되어 있는거죠.<br />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해도 기본이 안된 이야기가 됩니다.<br />
그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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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성일님과 생

본인이 빈정거리고 있는지 모르는게 문제군요... 다른생각을 가지신 분께 정상적인 음악활동 하시는 분한테.. 착각속에 빠져있다던가.. 음악감상은 언제하시려나?.. 창피당하십니다.. 그런 말투는 쓰는게 아니죠... <br />
본인이 창피당하고 있는사실은 모르시나요...

원래 문체가 그러시니 오해는 우리의 몫?이겠죵...

튜너 개조는 왜 하셨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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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진째 재밌는 분들이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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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글 내글에 답글단건 다잊어버리건가요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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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한번 웃습니다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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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유를 모르신다면 웃으실 수도..<br />
저도 웃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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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한 5개이하길래 토론을 유도하고자 글좀 달았더니 역시나 기대한대로 나타날분들 다나타나서 본문내용에 대한 의견은 하나도없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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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좋으세요 님들? ㅎㅎ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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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듣던 음악을 바뀐 시스템으로 다시 듣고선 깜짝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몸을 휘감는 저음이 있었나? 분명히 레코딩했을때 제작자가 그러한 걸 느끼라고 넣었던 것이겠죠. 그런데 여지껏 저음을 짤라먹고 있던것이였죠. 하지만 그 저음을 못들어도 그 음악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하지만 듣고나선 더 좋아졌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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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도 매주 월요일 가요무대를 챙겨보시지만 TV 스피커로 감상하시는것이 그래서 북쉘프로 꾸며드리

정민권님, 저도 아버님 가게에 하나 마련해 드리려고 하는데...<br />
서둘러야겠네용 ㅎㅎ

조성일님 전체적인 건축미는 악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었을때 나타나는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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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님은 음악가와 그의 앨범들만 주르륵 왜우셨을지는 몰라도 계이름표도 모르실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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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음악만 20년 넘게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 그런식으로 음악을 왜곡하시니 참 거북하네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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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이 있느니 소리결이 곱느니 따위의 추상적인 손발오그라드는 소리는 안하겠습니다. <br />

옳은 말씀이신 것 같네요. ^^ <br />
전 엘피만 듣고 있는데 이게 엘피가 비싸기도 하고 초반의 경우 쉽게 구입은 못하지만...<br />
요즘 미국에 있는 관계로 초반이나 재반등을 많이 구해서 듣고 있습니다. <br />
한국에서 듣던 시스템에서 카트리지 하나 값도 안되는 턴테이블, 리시버, 오래된 스피커로 음악을 <br />
듣고 있지만...사실 감동은 더 좋기도 합니다. (애써 만족하려고 하고 있죠 ^^)<br />
소스가

아까 저녁에 잠깐 들었는데 라디오에서 배철수씨가 실제로 들으면 거의 죽음인데 당시 녹음기술이 부족해<br />
발매된 음반들으면 실제 연주의 감흥이 안나와서 안타깝다는 얘기를 했습니다...당시 훨씬 뛰어난 음반작업을 했던 메탈리카곡들을 예로 들으며 말이죠... 거꾸로 생각해보면 듣는 장비또한 마찬가지인건 당연한 거죠.<br />
밴드의 음악을 가까이서 듣는것과 문밖에서 듣는것(뭐 누구처럼 문밖에 서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면 할말이 없지만..

아참 시나위음악을 예로 들면서 안타까워 했습니다....<br />
위의 장영봉님 말씀이 참동감이 가네요!

토론은 개뿔,... 똑같은 얘기 앵무새처럼 반복이나 하면서 뭔 세상 음악은 혼자서 다 듣고 감동받으시고.<br />
다른 사람은 오디오 바꿈질에 빠져 음악도 안 듣고 소리만 듣는 구원대상인줄 알고 계시나본데..<br />
여기 와싸다 게시판에 음악 고수들 클래식, 재즈 각 방면에 널렸습니다.

요즘들어 하게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난 일들이 있었더군요 출장와서 저녁에 할일이 별로 없어서 담배하나 꼬나물고 보다가 웃기도 하고 ㅋㅋㅋ 평소 글들을 읽으면 아~~이럴수도 있겠구나 혹은 아~~몰랐는데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제 혼자 생각으론 싸구려로 만족을 할수 있는 내공이면 머 그걸로만족하시면 되고 좀더 기기욕심을 부리면서 즐기는 것도 머 개개인의 차이니....하지만 분명하게 생각해야할것은 상대방이 나보다 좋은

꽉찬 3테라 하드에서 음악듣고 감동받은 초딩이 어른들 비웃는 꼴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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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봉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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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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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 첼로파트의 제대로된 재생(?)을 할려면 얼마짜리부터 제대로 재생을 해주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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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음악의 감동이란 결국은 소리의 차이에서 오는건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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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첼로파트의 제대로된 재생(?)이 없다면 극대치의 감동을 받을 확률은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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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글쓰고 나니 왜 안나타나나 하는분들 나타나서 한마디씩 하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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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들 하시네요~ 거의 맨탈붕괴 수준이네요...댓글들 보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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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님, 좀 궤변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br />
그냥 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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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철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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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이라기엔 너무 이해하기 쉬운글인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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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궤변은 이런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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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이하는 오디오도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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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이하도 오디오입니다.

저는 기왕이면 다홍치마 주의자이긴 한데..

작성일님 작성 잘하시네요.

과유불급...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어떤분을 보면 요즘말로 '키보드 워리어' 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ㅡ.ㅡ; 인터넷상으로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을 일컷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