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줄 수 있는 감동에 비한다면, <br />
기기 간의 차이는 별 게 아니라고 자위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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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년 오디오쇼에 가는데,(보니까 4월에 있네요.) <br />
'볼륨만 좀 클뿐 집에서 들을 때와 별 차이 없네.' 하는 '셀프 세뇌'를 위해 갑니다. ^^;;;
cdp빼고는 익숙한 기기들인지라 어떤 소리가 날지 귀에 선하네요.<br />
솔직히 고가들은 아니지만 듣기에 참 편합니다.<br />
제가 어릴적부터 오디오를 접해서 그런지 요즈음 어설프게 하이엔드 흉내내는 쿨앤 클리어한 척하는<br />
어중떠중한 넘들보다 호석님께서 쓰시는 저런 연식좀 된 오디오 소리에 더 정이 가네요.<br />
요즈음 저가 실용기 취급받는 인켈이지만 한때는 좀 산다는 집 거실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br />